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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지하철 1~4호선 역무원 절반 이상 "승객에게 폭행 당한 경험 有"


[데일리연합 김준호기자] 서울지하철 1~4호선 역무원 가운데 절반 이상이 직무 수행 중에 승객에게 폭행을 당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메트로가 지하철 1~4호선 역에 근무하는 직원 769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5%가 최근 3년 내에 승객에게 신체적 폭행을 당한 적이 있다고 나왔다. 폭행 가해자는 98%가 남성이었으며 50~60대가 62%로 가장 많았다.


서울메트로는 폭행 피해 뿐 아니라 지하철역에서 일어나는 각종 범죄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지하철보안관에게 제한적 사법권을 부여하는 방안을 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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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손길이 만든 감동”...도민체전 숨은 주역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성용 기자 | 충주에서 13년 만에 열린 제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10일 성황리에 막을 내린 가운데, 대회의 성공 뒤에는 묵묵히 현장을 지킨 수백 명의 ‘숨은 일꾼들’이 있었다. 대회 기간 동안 종합운동장과 경기장 곳곳에서 활약한 자원봉사자 300여 명은 안내, 경기 지원, 행사 보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없어서는 안 될 역할을 해냈다. 고등학생부터 직장인, 주부까지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한 이들은 “내 손으로 만든 체전”이라는 자부심으로 이른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자리를 지켰다. 특히 대회 이틀째인 9일에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자원봉사자가 자리를 지키며, 선수들과 관람객에게 오미자 감식초 음료를 나눠주는 세심한 배려로 체전 분위기를 더욱 북돋았다. 자원봉사자 중 이도규(67)·채희옥(63) 씨 부부는 수년간 각종 축제와 체육행사에서 봉사해온 베테랑으로, 이번 도민체전에서도 후배 자원봉사자들을 이끌며 솔선수범하는 모습으로 감동을 전했다. 이 씨는 “도민체전은 선수들의 무대이기도 하지만, 우리가 지역을 위해 나설 기회이기도 하다”며 “묵묵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