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김준호기자] 오늘 오전 10시 40분쯤, 서울 관악구 봉천동의 한 아파트 지하 1층 벽면 케이블선에 불이 나 10여 분 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불로 전력 케이블과 통신 케이블 1미터가 타 공사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전기 합선으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아파트측은 "아파트 11개동 가운데 6개동의 500여 가구에 일시적으로 전원을 차단 시켰다"며 "현재 케이블 회사와 자체적으로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어 2시간 정도 주민들이 불편을 겪게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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