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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성완종 전 회장 시신 발견


[데일리연합 김준호 기자]성완종 경남기업 전 회장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2분 쯤 성완종 경남기업 전 회장이 북한산 형제봉 매표소 인근에서 목을 매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고 9일 밝혔다.

성완종 경남기업 전 회장은 이날 오전 5시쯤 집을 나서 오전 8시쯤 성완종 전 회장의 둘째 아들이 유서를 발견하고 운전기사가 청담파출소에 신고했다. 성완종 회장은 이날 10시 30분 검찰의 영장실질 심사가 예정돼 있었다. 경찰은 성완종 전 회장의 휴대전화 신호를 평창동 인근에서 발견하고, 북한산으로 향하는 CCTV를 확인해 조사 중이었다.

성완종 전 회장은 북한상 형제봉 매표소로부터 등산로를 따라 300m 떨어진 지점에서 나무에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경찰청 과학수사 계장이 수색견으로 성완종 전 회장을 수색하던 중 시신을 찾았다. 

지난달 18일 검찰은 경남기업을 이명박 정부 당시 자원외교와 관련된 비리 혐의로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한국광물자원공사와 경남기업 간 지분 계약에 부당한 거래가 있는지 수사하기 위해서였다. 광물자원공사는 2010년 경남기업의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암바토비 니켈광산 사업 지분을 비싸게 사들여 116억원을 손해 봤다는 의혹을 받고 있었다. 암바토비 니켈사업은 광물공사가 2006년 10월 국내 기업 7곳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한 프로젝트다. 컨소시엄은 이 사업에 전체 사업지분의 27.5%인 1조9000여억원을 투입했다.광물자원공사 지분은 14.3%, 경남기업은 2.75%였다. 광물자원공사는 경남기업이 유동성 위기로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자 2008년에 투자비 171억여원을 대납했다.

압수수색 당시 성완종 경남기업 회장은 김신종 전 광물자원공사 사장과 함께 친이계(이명박 전 대통령 계열) 인사로 꼽혔다. 이와 관련해 성완종 전 회장은 지난 8일 기자회견을 열어 이명박 전 대통령과의 관계를 전면 부인했다. 기자회견에서 성완종 전 회장은 “자원개발과 관련해 융자금을 횡령한 사실이 없는데, 잘못 알려진 사실로 인해 한평생 쌓아온 모든 것이 한순간에 무너지는 것 같아 참담하다”며 “나는 MB맨이 아니다”라고 강하게 의사를 표현했다.

성완종 전 회장은 “경남기업은 2011년까지 총 1342억원을 해외자원개발에 투자했는데, 석유 및 가스탐사 사업 4건에 653억원을 투자했고 이 중 321억원을 성공불융자로 지원받고 332억원은 자체자금으로 투자해 모두 손실 처리됨에 따라 회사도 큰 손해를 봤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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