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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봄철 나들이객 식중독 주의


 
[데일리 연합 김준호 기자]날씨가 그렇게 덥지가 않아서 김밥이나 샌드위치 만들어진 것 먹는 것은 괜찮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아직은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서 식중독 걱정을 덜 하게 되는 요즘같은 봄철이 식중독에 걸리기 쉽다고 식약처가 전했다. 식약처가 최근 5년동안 조사했더니 4~6월에 식중독이 가장 많이 발생했고, 심지어 한여름보다 많았다고 알렸다. 특히 야외활동이 늘면서 김밥이나 도시락을 많이 찾지만, 음식 관리에는 신경을 덜 쓰기 때문이다. 음식물을 실온에 2시간 이상 두면 식중독균이 100배 이상 증식하는데 균이 십만 마리가 넘으면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김밥이나 샌드위치 등은 구입한 지 2시간 이내에 먹는 게 좋다. 건강한 성인들은 식중독에 걸려도 큰 문제 없이 넘어갈 수 있지만 이틀 이상 설사가 계속되거나 혈변 또는 탈수 증세가 보이면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전문가들이 권고했다. 또, 봄나물을 따는 경우도 많은데 나물을 닮은 독초도 있어 주의해야 하며 달래나 참나물 등 익히지 않고 먹어도 되는 봄나물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야 안전하다. 두릅이나 냉이처럼 먹을 수 있는 나물도 적은 양이지만 독성분이 있기 때문에 끓는 물에 충분히 데쳐 먹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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