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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노회찬 전 대표, 이완구 총리 후보자 관련 발언

지난 11일 노회찬 전 정의당 대표가 이완구 총리 후보자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노 전 대표는 이날 오후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원래 이완구 총리 후보자는 ‘준비된 후보자’, ‘자판기 후보자’라는 평이 있을 정도로 다들 기대했던 게 사실 아닌가?(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전혀 달랐다)”라고 말했다.

이어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게 없는 게 아니라 좀 먹기 힘든, 먹어서는 안 되는 음식이 자꾸 나오는 소문난 잔치가 되어 버렸다, 그래서 소문난 잔치에 상한 음식만 나오는 격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특히 노 전 대표는 이 후보자의 ‘언론외압’ 논란과 관련해 “대단히 위험한 분”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과거 유신 때나 5공화국 권위주의 정부 시절에 권력자들이 무소불위의 권력을 법을 넘어서 행사하는, 우리 공직사회에서는 이미 흘러간 옛날의 과거 추억으로 여겨지는 그런 행태와 의식이 국무총리 후보자에 의해 그대로 유지되고 재현되는 것을 보면서 가장 큰 문제가 권력의 사적 행사가 몸에 밴 분이다, 마음에 안 들면 언론사에 전화 걸어서 기자 교체해버리고 프로그램 바꿔버리고, 심지어는 자기 아는 사람을 연줄 타서 학교 고위직에도 부임시키는 이런 것이 몸에 배어 있고 그것이 문제가 안 되는 그런 생리를 가졌다”며 “이런 분에게 더 큰 권력이 주어질 때 오히려 국민이 사고가 날까 걱정해야 되는 거 아니냐, 대단히 위험천만한 사고방식과 행태를 보여줬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그는 비록 현 정부 들어 3명의 총리 후보자가 낙마했지만 이번에도 적임자가 아닌 것 같다며 “시간이 걸리더라도 제대로 된 분을 찾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상처투성이에다가 불신을 받고 의혹이 해소가 안 된 총리가 되면 박근혜 정부에 더 큰 부담이 될 수 있다”며 “박근혜 정부에게 필요한 총리는 이런 총리가 아니다. 이렇게 할 바에는 차라리 현 총리를 유임시키는 게 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준호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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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안보, 다층적 위협 고조와 역내 역학관계 변화 심층 분석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김준 기자 | 북한이 지난 주말 신형 중장거리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를 강행하며 한반도 안보 위협 수위가 다시 높아졌다. 이번 도발은 한미 연합 공군 훈련이 예정된 시점에 이뤄져 의도된 긴장 고조 행위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이에 한미 양국은 연합 방위 태세를 강화하고 대북 감시 및 정찰 활동을 한층 강화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한 긴급 회의를 소집하고 추가적인 대북 제재 방안을 논의하는 등 국제사회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번 북한의 신형 미사일 발사는 단순히 무력 시위를 넘어선 전략적 메시지를 담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의 분석에 따르면, 북한은 2025년 하반기부터 경제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국방 예산을 전년 대비 약 5% 증액하며 핵 및 미사일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이는 자체적인 안보 역량 강화와 함께 국제사회와의 협상력을 제고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특히 북한은 2025년 12월 노동당 중앙위원회 확대회의를 통해 '국방력 강화 5개년 계획'의 최종 단계 진입을 선언하며 신형 무기 개발의 정당성을 주장한 바 있다. 이러한 기조는 한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