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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여수시의회, 제251회 임시회 폐회…산단 거버넌스 구축·기후주간 성공개최 다짐

산단 거버넌스 구축과 기후주간·COP33 유치 총력 다짐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여수시의회는 10월 24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4일간 진행된 제251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건의안, 동의안, 기타안건 등 총 21건을 심의·의결했다.

 

백인숙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글로벌 경기 둔화와 탈탄소 전환, 중국 등 신흥국의 저가 공급 과잉이 겹치며 기업의 경영난이 시민의 일자리와 지역경제 전반에 영향을 주고 있다”며 “이제는 시 정부가 더욱 주도적이고 과감한 역할을 수행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특히 “산단과 기업, 노동계, 전문가, 시민사회가 함께 머리를 맞대는 ‘여수산단 거버넌스’를 조속히 구축해 실행력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정부와 국회, 산업통상부 등 관계 부처와의 협력을 통해 국가 차원의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여수가 지난 9월 ‘2026년 유엔기후변화협약 기후주간’ 국내 개최 도시 후보지로 선정된 것은 국제행사 개최 역량과 기후 대응 기반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 최종 개최지로 확정될 수 있도록 시 정부와 협력하고, COP33 유치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힘을 모아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난 9월 일부 의원들의 사·보임 과정에서 발생한 의회 내부 문제는 상호 존중과 대화를 통해 풀어나가고, 앞으로는 합리적 절차와 책임 있는 의정으로 시민의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백인숙 의장은 “다음 달 열리는 제252회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를 통해 내년 시정 방향을 점검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집행부는 철저히 준비하고, 의원들은 내실 있는 심의로 시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의정활동을 펼쳐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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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준, 추가 금리 인상 시사…글로벌 금융시장 불안 가중, 한국 경제 영향 촉각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최근 발표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을 통해 추가적인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강력히 시사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다시 한번 증폭되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연준의 매파적 스탠스 유지 배경과 더불어, 이로 인해 한국 경제가 직면할 수 있는 파장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고 있다. 이번 의사록 공개는 고물가 압력이 여전히 높고 노동시장의 견조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연준 위원들은 인플레이션 목표치인 2% 달성을 위해 당분간 긴축적인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는 시장의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감을 꺾고 고금리 시대가 장기화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미국 금리 인상 기조의 강화는 곧바로 한국 금융시장에 상당한 압박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미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원/달러 환율의 추가 급등을 부추기고, 외국인 투자 자금의 유출 가능성을 높여 금융 불안정을 심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한국은행이 물가와 경기 상황을 고려해 금리 인상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