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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새 시대의 마중물! 함평군, 함평읍 어울림커뮤니티센터 준공

모두가 함께 만드는 ‘행복 어울림 공간’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주민과 함께한 6년의 노력 끝에 결실을 맺고, 지역 교류와 문화의 새 장을 열었다.

 

함평군은 지난 20일 함평읍 어울림커뮤니티센터 준공식을 열고, 주민과 함께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결실을 기념했다고 22일 밝혔다.

 

어울림커뮤니티센터는 2020년부터 총사업비 207억 원을 투입해 추진된 함평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핵심 거점시설로, 행정·문화·복지·예술 기능이 융합된 복합 커뮤니티 공간이다.

 

1층에는 읍사무소와 주민자치센터, 건강증진실, 공동보육시설이, 2층에는 대회의실·공유주방·동아리실 등이 들어서 있어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하며 교육·문화·소모임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주민이 직접 운영하는 ‘어울림협동조합’을 설립해 자치활동과 연계사업을 지속 추진함으로써 주민 주도의 자립형 운영체계를 갖춘 점이 돋보인다. 이는 어울림센터가 단순한 행정·복지 공간을 넘어, 주민 스스로가 지역 발전의 주체로 나서는 새로운 지역 공동체 모델로 평가된다.

 

준공식은 그간의 추진 성과를 함께 나누고 새로운 출발을 기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해 이개호 국회의원,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 군의원, 추진위원회,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센터의 개소를 축하했다.

 

1부에서는 경과보고와 공로패 수여, 테이프 커팅식이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사업 성과 영상 상영과 몽땅구리 합창단·기타 동아리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져 축하의 의미를 더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읍 어울림커뮤니티센터는 주민이 교류하고 소통하는 ‘행복한 함평’의 상징이자, 지역 발전의 새로운 거점”이라며 “주민과 함께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복합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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