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9.29 (월)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맑음인천 26.2℃
  • 맑음수원 26.7℃
  • 흐림청주 24.3℃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구름조금전주 26.4℃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흐림여수 23.1℃
  • 제주 24.5℃
  • 구름조금천안 26.0℃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문화/예술

주민 목소리 집중해 온 '프로 소통꾼' 관악구, 관악청(聽) 7주년 기념 소통데이 개최

주민 150여 명과 전국 최초 ‘카페형 열린 구청장실’ 관악청의 7년 발자취 돌아보는 시간 마련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관악구가 지난 26일 ‘관악청(聽)’ 개청 7주년을 맞아 주민들과 함께 관악청의 발자취를 돌아본 ‘관악청 소통데이(day)’ 행사를 가졌다.

 

관악청(聽)은 ‘내가 뽑은 구청장은 언제든지 만날 수 있어야 한다’는 박준희 관악구청장의 구정 철학을 담은 민선 7, 8기 제1호 공약이다. 구는 구청 1층에 전국 최초로 ‘카페형 열린 구청장실’인 관악청을 조성해 주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며 구정 운영의 핵심 가치인 ‘소통’과 ‘협치’를 실천해 왔다.

 

퓨전 국악 공연으로 시작된 이번 행사에서 구는 주민 150여 명과 함께 ‘관악청 7년 간의 소통’을 공유했다. 구는 진행자의 멘트와 함께 화면을 통해 관악청에서 그간 ‘총 531회 소통 데이트를 통해 1,796명의 주민들과 15,930분의 소통 시간’을 가졌음을 전했다.

 

이어서 현장에 있는 주민들이 건의 사항을 제안하고 박 구청장이 즉석에서 답변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박 구청장은 ‘주민과 7년 간의 소통’에 대해 “주민들이 겪는 많은 어려움을 해결해 왔지만, 법적으로 또는 현실적으로 해소되지 못하는 문제가 간혹 발생할 때면 구청장으로서 죄송한 마음이 크다”라며 허심탄회하게 소회를 밝혔다.

 

한편 박 구청장은 민선 7기 첫 취임부터 현재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가 되면 모든 일정을 제쳐놓고 관악청에 나가 주민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갖고 있다. 특히 2019년부터 구청에 찾아오기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동 주민센터, 학교, 경로당 등을 박 구청장이 직접 방문하여 소통하는 ‘이동 관악청’을 시작했다. 구는 이동 관악청 실시 이후 현재까지 약 2,500건의 민원을 처리하며 민생 현안을 꼼꼼히 챙겨 왔다.

 

박준희 구청장은 “지난 7년간 ‘소통 구청장’으로서 끊임없이 구민들과 만나 구민의 목소리를 들으며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구정 운영을 위해 노력해 왔다”라며,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 귀 기울여 경청하면 사람의 마음을 얻을 수 있다는, 이청득심(以聽得心)의 자세를 갖고, 앞으로도 발로 뛰어 주민 곁으로 찾아가는 구청장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의정부시, 반환공여지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개발 위한 전문가 토론회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의정부시는 박지혜 국회의원과 함께 9월 26일 의정부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CRC 어떻게 개발할 것인가?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국무조정실, 국방부,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 등의 관계 부처는 물론 김현수 단국대학교 교수, 장인봉 신한대학교 교수 등 전문가, 시민 등이 참석해 지역 발전의 핵심 과제인 반환공여지 캠프 레드클라우드(CRC)에 대한 활용 전략을 논의하고 효율적 개발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토론회는 김동근 시장의 환영사 및 박지혜 국회의원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소성규 대진대학교 부총장의 ‘CRC의 효율적인 개발방안’과 박춘수 의정부시 경제일자리국장의 ‘CRC 개발 추진형황 및 과제’ 발제에 이어 전문가 토론과 참석자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소성규 대진대학교 부총장은 “CRC 개발을 위해 반환공여지 국고 보조금 지원 대상 및 지원율 확대가 필요하며, 특히 토지 매입비용 지원이 강화돼야 보다 현실적인 개발이 추진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박춘수 의정부시 경제일자리국장은 “의정부는 과밀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