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06 (토)

  • 맑음동두천 -5.5℃
  • 구름많음강릉 2.4℃
  • 흐림서울 -1.4℃
  • 구름많음인천 0.0℃
  • 흐림수원 -2.0℃
  • 맑음청주 -2.6℃
  • 맑음대전 -3.7℃
  • 맑음대구 -2.0℃
  • 맑음전주 -2.9℃
  • 맑음울산 -0.6℃
  • 맑음광주 -1.7℃
  • 맑음부산 1.3℃
  • 맑음여수 0.5℃
  • 구름조금제주 4.1℃
  • 흐림천안 -5.9℃
  • 맑음경주시 -6.5℃
  • 맑음거제 -1.0℃
기상청 제공

문화/예술

치매 걱정 없는 중랑, 치매 극복의 날 행사로 마음을 잇다!

치매안심센터 중심의 맞춤형 지원 지속… 치매 가족 위한 후원도 이어져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중랑구는 치매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에 힘쓰고 있다.

 

구는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인지 강화 프로그램, 치매 조기 검진, 가족 교육, 맞춤형 사례 관리 등 예방 중심의 지원 ▲치매 검사비·치료관리비·조호물품 지원을 통한 경제적 부담 경감 ▲배회 감지기 보급 및 실종 예방 등록제 운영 등 돌봄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러한 기반 위에서, 구는 지난 9월 22일 구청에서 ‘2025년 치매 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다양한 체험·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사회적 공감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류경기 중랑구청장을 비롯한 치매 가족, 지역 주민 등 400여 명이 함께해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일상 회복을 응원했다.

 

행사장 1층에서는 달고나 뽑기, 영화 퍼즐 맞추기, 고리 던지기, 딱지치기, 공기놀이, 봉숭아 네일, 교복사진 촬영 등 추억회상 체험이 운영되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후에는 구청 지하 대강당에서 백세체조 시연, 치매 환자 가족들의 합주 공연, 치매 전문 자원봉사단 ‘해피브레인’의 라인댄스, 인식 개선 뮤지컬 ‘주문을 잊은 식당’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한편, 중랑구 치매안심센터는 자이S·D(대표 구본삼)로부터 후원금 200만 원을 중랑구사회복지협의회 지정 기탁을 통해 전달받은 바 있다. 이번 후원은 치매 가족의 정서적 회복을 돕기 위한 힐링 나들이 프로그램에 활용되며, 오는 10월 30일 한국민속촌 나들이에 사용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치매극복의 날 행사가 치매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친화적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세심하고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