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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부천 유아전문 영어학원 '체벌' 논란


경기도 부천시의 유아 전문 영어학원에서 교사들이 학원생을 체벌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됐다.

경기지방경찰청 성폭력특별수사대는 부천 모 영어 학원 교사 A씨 등 3명을 아동학대 혐의로, 원장 B씨를 아동학대 방임 혐의로 각각 불구속 입건했다.

A씨 등은 지난해 9월 30일부터 11월 4일까지 20여차례에 걸쳐 5세 안팎의 학원생들의 손을 들게 하고 벌 세우는 등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학부모들은 아이들로부터 교사들에게 체벌당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11월 4일 '교사들이 아이들의 이마를 손으로 때려 밀치는 등 폭행했다. 도깨비방이라는 어두운 곳으로 데려가 장시간 벽을 보고 서있게 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부천원미경찰서에 냈다.

경찰은 학원 내 CC(폐쇄회로)TV 영상을 입수한 뒤 사건을 경기청 성폭력수사대로 넘겼다.

경찰은 A씨 등이 조사과정에서 벌을 세운 사실은 인정했으나 폭행 부분은 부인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고소인들은 해당 교사들이 CCTV 사각지대로 아이들을 끌고 가 폭행한 사실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CCTV 영상을 보면, 해당 교사들이 아이들을 CCTV 사각지대로 데려가는 장면이 몇 차례 나오긴 하지만 이것만으로 폭행이 있었다고 보긴 어렵다"며 "아이들도 아직 너무 어려 폭행 일시나 장소 등을 명확히 진술하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김준호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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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장관, 경기도 연천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현장 방문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12월 16일 오후 경기도 연천군에 방문하여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대한 현장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 현장에 방문하여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농식품부는 열악한 여건에서도 소멸 위험이 큰 농어촌 지역에 남아 지역 지킴이 역할을 해온 해당 지역주민의 공익적 기여 행위에 대해 보상하고, 소비지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대상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2년간(’26~’27) 운영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22년부터 농촌 기본소득을 선제적으로 운영해 온 연천군 청산면에 방문하여 그간의 성과를 확인하고, 연천군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진계획을 점검하며, 사업 관련 주민의 애로 및 건의 사항 등 현장의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연천군에서 12.15일부터 농어촌 기본소득 지급신청 사전 접수를 개시함에 따라 전곡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 현장을 살펴보고 현장 접수 상황 등을 점검했다. 송미령 장관은 “’26년부터 청산면에서 연천군으로 농어촌 기본소득 지원 대상이 확대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