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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2025년 동두천 다문화 국제 축구대회 성황리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2025년 동두천 다문화 국제 축구대회가 지난 7일 동두천 종합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다문화가족과 지역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고, 건강한 스포츠 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18개국 20개 팀 4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25 경기 북부 체육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지원을 받아 이전 대회보다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다.

 

경기에 앞서 열린 식전 행사에서는 시립이담농악단이 출연해 우리 전통 국악을 선보이며 외국인 선수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 경기는 카자흐스탄, 네팔, 카메룬 등 다양한 국적의 선수들이 함께 어우러지며 국경을 넘어선 진정한 스포츠 정신을 보여줬다.

 

최종 결승에서는 카자흐스탄 팀과 남아프리카공화국 팀이 맞붙어 카자흐스탄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동두천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다문화가족에 대한 지역사회의 이해와 참여를 높이고, 스포츠를 통한 글로벌 공동체 형성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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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ESG 공시 의무 강화, 한국 기업의 대응 전략 시급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전 세계적으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공시 및 실사 의무가 강화되면서 한국 기업들이 새로운 전환점에 직면하고 있다. 특히 유럽연합(EU)의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CSDDD) 등 국제적인 규제들이 고도화되면서, 국내 기업들은 수출 및 글로벌 공급망 유지를 위해 더욱 철저한 ESG 경영 체계 구축이 요구된다. 최근 EU 집행위원회를 중심으로 논의되는 CSDDD는 기업이 인권 및 환경 측면에서 자사의 가치 사슬 전반에 걸쳐 부정적인 영향을 식별하고 예방, 완화하도록 의무화한다. 이는 유럽 내 대기업뿐만 아니라 유럽 시장에 진출하거나 유럽 기업과 거래하는 비EU 기업들에게도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공급망 내의 중소기업까지 ESG 리스크 관리를 확대해야 함을 의미한다. 과거의 자율적인 공시를 넘어, 이제는 법적 구속력을 가진 강제적인 실사 의무가 도래하는 것이다. 이러한 규제 환경의 변화는 한국 기업들에게 이중의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먼저, 복잡하고 다양한 해외 규제에 대한 이해와 준수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 또한, 자체적인 ESG 성과 관리뿐만 아니라 협력사의 ES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