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04 (목)

  • 구름많음동두천 -2.6℃
  • 구름조금강릉 2.1℃
  • 구름많음서울 0.6℃
  • 구름많음인천 1.7℃
  • 수원 0.2℃
  • 구름많음청주 2.0℃
  • 대전 1.1℃
  • 맑음대구 -0.8℃
  • 전주 2.1℃
  • 맑음울산 0.2℃
  • 흐림광주 3.9℃
  • 맑음부산 3.3℃
  • 맑음여수 3.9℃
  • 구름많음제주 8.9℃
  • 흐림천안 1.8℃
  • 맑음경주시 -2.2℃
  • 맑음거제 3.2℃
기상청 제공

문화/예술

고창군, 2025 세계유산축전 고창 개막..“고창의 보물, 자연과 사람을 그리다”

고인돌과 갯벌, 세계와 함께하는 21일간의 여정 시작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고창군이 자랑하는 세계유산을 테마로한 ‘2025 세계유산축전-고인돌·고창갯벌’이 개막했다.

 

2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저녁 7시 고창군 고인돌공원 특설무대에서 ‘2025세계유산축전-고창고인돌, 고창갯벌’ 개막식이 열렸다.

 

개막식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박현규 세계유산보존협의회 위원장, 조민규 고창군의회 의장, 윤준병 국회의원, 이귀영 국가유산진흥원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고창농악보존회의 길놀이와 동리문화사업회의 판소리 공연, 고창초등학교 늘푸른 합창단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됐다.

 

특히, 고인돌과 갯벌의 세계유산 가치를 담아낸 주제영상 상영과 전문 무용수들의 고인돌의 제작 과정과 의미를 전달하는 주제공연 및 개막 퍼포먼스, 서도밴드의 축하공연이 무대를 장식하여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세계유산축전은 오는 22일까지 21일간 진행되며, 세계문화유산 ‘고창 고인돌 유적’과 세계자연유산 ‘고창 갯벌’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 전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4대 실천사항(쓰레기 없는 축전, 안전한 축전, 모두가 즐기는 축전, 세계유산을 보호하는 축전)을 바탕으로 운영된다. 대표 프로그램으로 고인돌 세움학교, 고인돌 세움마당, 고인돌 마실여행, 고창갯벌 탐조여행, 갯벌 속으로 GO!GO! 등이 있으며 사전예약과 현장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세계유산축전은 고창의 소중한 유산을 전 세계와 나누고, 군민 모두가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자리다”며 “앞으로 이어질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추미애 법사위, 헌정 수호‘내란청산 3법’전격 처리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법제사법위원회(위원장 추미애)는 25년 12월 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내란전담재판부에 관한'12·3 윤석열 비상계엄 등에 대한 전담재판부 설치 및 제보자 보호 등에 관한 특별법안' ▲법왜곡죄 입법을 위한'형법 개정안' ▲공수처가 모든 판사·검사를 수사하도록 하는'공수처법 개정안' 등 이른바 ‘내란청산 3법’을 통과시켰다. 이번 법안이 통과된 25년 12월 3일은 12.3 내란이 발생한 지 1주년이 된 시점이다. 그 때문에 ‘내란청산 3법’의 의미는 무겁고 뜻깊다. 헌정질서를 파괴하는 중대 범죄가 발생한 지 1년이 지났지만, 내란 관련 핵심 책임자 중 누구도 1심 판결조차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추미애 위원장은 "더 이상 지연된 정의를 방치할 수 없다는 절박함이 오늘의 입법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내란청산 3법’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12·3 윤석열 비상계엄 등에 대한 전담재판부 설치 및 제보자 보호 등에 관한 특별법안'은 내란 등 헌정파괴범죄를 전담하는 재판부 설치 근거를 마련했다. ▲서울중앙지법 및 서울고법에 전담재판부 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