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0.23 (목)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인천 16.9℃
  • 수원 17.3℃
  • 청주 18.2℃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전주 23.2℃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흐림여수 21.2℃
  • 맑음제주 26.3℃
  • 흐림천안 17.6℃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문화/예술

아산시 ‘제24회 짚풀문화제’ 개막, 세대 잇는 전통문화 한마당

‘짚과 돌로 빚은 600년 마을’ 주제…3일간 체험프로그램 및 공연 풍성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아산시와 (사)외암민속마을보존회(회장 이규정)는 17일 송악면 외암마을에서 ‘제24회 외암민속마을 짚풀문화제(이하 짚풀문화제)’의 막을 올렸다.

 

‘짚과 돌로 빚은 600년 마을’을 주제로 한 짚풀문화제는 2000년 국가지정중요민속자료로 지정된 외암민속마을의 역사와 풍속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아산의 대표 가을 축제다.

 

이날 개막행사는 세대와 세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한마당 잔치로 꾸며졌다. 식전공연으로 열린 ‘전국농악페스티벌’에는 △논산두레보존회 △구미무을농악보존회 △평택농악보존회 △한국국악협회 아산시지부 풍물단 △설화중학교 풍물단 등이 참여해 흥겨운 대동한마당을 펼쳤고, 관람객들은 농악 가락 속에서 어깨를 들썩였다.

 

이어진 공식 개막식에서는 오세현 시장이 ‘외암마을 그림공모전’ 시상과 함께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오 시장은 “짚풀문화제는 600년 세월이 깃든 마을의 역사와 조상들의 삶의 지혜가 살아있는 아산의 대표 전통축제”라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고 세대가 소통하며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외암마을 곳곳에서 짚, 돌, 600년 이야기를 담은 다양한 프로그램 이어질 예정”이라며 “많은 분이 찾아와 즐겨주시고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19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가족 허수아비 만들기 대회 △짚풀공예 체험 △반려돌 만들기 △600m 새끼꼬기 릴레이 △외암 한옥·돌담길 투어 △벼베기 체험 등 전통과 자연이 어우러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특히 외암마을 고택을 배경으로 한 ‘시간을 품은 외암, 예술을 머금다’ 기획전시에서는 동양화, 민화, 사진, 영상 등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한다. 이 밖에도 전통혼례, 상여행렬, 불천위제 등 민속 재연행사와 국악·무용·줄타기 공연, 농산물 판매장터, 짚풀놀이터, 먹거리 장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또 시는 축제 기간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궁평저수지·서남대 인근 임시주차장(600대)을 마련하고, 온양온천역과 행사장을 잇는 셔틀버스(40분 간격)를 운행한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퓨처마인드, 양자 강화 범용 AI 핵심 모듈 개발 성공... AI 상용화 '초읽기'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민제 기자 | 글로벌 AI 선도 기업 퓨처마인드(FutureMind Inc.)가 양자 컴퓨팅 기술을 활용한 범용 인공지능(AGI)의 핵심 모듈 개발에 성공했다고 22일 긴급 발표했다. 이번 성과는 기존 인공지능의 한계를 넘어 인간과 유사한 수준의 다중 작업 처리 및 학습 능력을 갖춘 AGI의 상용화 시기를 앞당길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퓨처마인드 연구진은 양자 역학의 원리를 AI 모델 학습 과정에 접목하여, 방대한 데이터 처리 속도와 복잡한 문제 해결 능력을 비약적으로 향상시켰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핵심 모듈은 인간의 인지 능력을 모방한 '초지능형 추론 엔진'으로, 비정형 데이터 분석 및 창의적 문제 해결에서 뛰어난 성능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단순 반복 작업을 넘어선 진정한 의미의 지능형 에이전트 개발 가능성을 열었다는 분석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퓨처마인드의 이번 발표가 글로벌 AI 기술 경쟁에 새로운 불을 지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미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거대 기술 기업들이 AGI 개발에 막대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양자 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