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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서천군, 제75주년 반공오열사 추모제 개최

6.25전쟁 당시 민주주의를 수호한 오 열사의 숭고한 희생정신 기려

 

데일리연합 (SNSJTV) 박해리 기자 | 서천군은 9월 8일 마서면 송석리에 위치한 반공오열사 묘역에서 제75주년 반공오열사 추모제를 개최하고, 6.25전쟁 당시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희생된 오열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이날 추모제는 한국자유총연맹 서천군지회(지회장 김종문) 주관으로 열렸으며, 유가족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학생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8361부대 장병들의 조총례를 시작으로 헌화 및 분향, 종교의식, 추모사와 추념사, 헌시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반공오열사 추모제는 한국전쟁 당시 서천 지역을 점령한 북한군에 맞서 항거하다 희생된 장항농업중학교 5학년 재학생 양태순, 임상덕, 김달식, 최승상, 신윤식 등 5인의 애국청년을 추모하기 위한 행사다.

 

서천군은 이들의 애국충정과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9월 추모제를 개최하고 있다.

 

김기웅 군수는 “반공오열사의 자유를 향한 불굴의 정신 덕분에 오늘날 우리가 자유와 평화를 누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뜻을 계승하고, 자랑스러운 역사로 후대에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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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ESG 공시 의무 강화, 한국 기업의 대응 전략 시급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전 세계적으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공시 및 실사 의무가 강화되면서 한국 기업들이 새로운 전환점에 직면하고 있다. 특히 유럽연합(EU)의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CSDDD) 등 국제적인 규제들이 고도화되면서, 국내 기업들은 수출 및 글로벌 공급망 유지를 위해 더욱 철저한 ESG 경영 체계 구축이 요구된다. 최근 EU 집행위원회를 중심으로 논의되는 CSDDD는 기업이 인권 및 환경 측면에서 자사의 가치 사슬 전반에 걸쳐 부정적인 영향을 식별하고 예방, 완화하도록 의무화한다. 이는 유럽 내 대기업뿐만 아니라 유럽 시장에 진출하거나 유럽 기업과 거래하는 비EU 기업들에게도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공급망 내의 중소기업까지 ESG 리스크 관리를 확대해야 함을 의미한다. 과거의 자율적인 공시를 넘어, 이제는 법적 구속력을 가진 강제적인 실사 의무가 도래하는 것이다. 이러한 규제 환경의 변화는 한국 기업들에게 이중의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먼저, 복잡하고 다양한 해외 규제에 대한 이해와 준수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 또한, 자체적인 ESG 성과 관리뿐만 아니라 협력사의 ES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