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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김영환 충북도지사, 직원들과 청렴․소통의 장 열다

충청북도, 청렴홍보주간 맞아'도지사 청렴소통콘서트'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충청북도는 9월 8일 오후 2시 도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도지사 청렴소통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북도에서 운영하는 ‘2025년 청렴홍보주간(9.1.~9.12.)’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MZ세대․팀장급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청렴․소통․갑질예방 등을 주제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참여형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기존의 형식적인 청렴교육에서 벗어나 QR코드를 이용한 참여자 즉문즉답 ‘'청렴On'토크’를 진행하며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고, 이어서 청렴미니골든벨, 청렴라이브밴드 공연을 통해 보고․듣고․함께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청렴은 공직자가 지켜야 할 기본이자, 도민과의 신뢰를 지탱하는 힘”이라면서, “오늘 이 자리를 계기로 직원들 모두 청렴을 생활 속 가치로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신규공무원은 “평소 청렴이라는 주제가 다소 무겁게만 느껴졌는데, 오늘은 지사님과 직접 대화하며 현실적인 고민을 나눌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특히 밴드공연과 퀴즈를 곁들여 분위기가 한층 자유롭고 즐거워 청렴을 생활 속 가치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북도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의 문화를 확산하고 청렴과 갑질예방을 실천하는 자율적이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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