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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검정고시 만점 탄생! 옥천군 청소년이 해냈다.

옥천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개소 이래 최초 성과, 맞춤형 학습 멘토링의 결실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옥천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센터 개소 이래 최초로 검정고시 전 과목 만점자를 배출했다.

 

센터는 학습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을 위해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1:1 학습 멘토링을 운영하며 맞춤형 학습 지도를 제공해왔다.

 

이 과정에는 자원봉사로 꾸준히 참여해 온 멘토 교사 김태옥 씨의 체계적인 멘토링이 큰 힘이 됐다.

 

장경수 센터장은“이번 성과는 청소년들의 노력뿐 아니라 멘토 교사들의 헌신, 지역사회의 관심, 그리고 행정의 지원이 더해진 결과”라며“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업과 자립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해 값진 성과를 거둔 것을 축하한다”며“군에서도 청소년들의 학습과 자립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실시된 2025년 제2회 검정고시에는 총 18명이 응시했으며 학교 밖 청소년으로 센터에 등록하고자 하는 경우 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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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취약계층 지원 정책, 효과와 한계 분석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올 여름, 유례없는 폭염이 전국을 덮치면서 취약계층의 피해가 심각하다. 정부는 폭염 대책으로 냉방시설 확대, 무더위쉼터 운영 등의 지원책을 마련했지만, 실제 효과와 한계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 현재 정부의 폭염 대책은 주로 무더위쉼터 확대 운영과 취약계층에 대한 냉방비 지원에 집중되어 있다. 그러나 무더위쉼터 접근성이 낮은 지역이나, 신체적·정신적 어려움으로 쉼터 이용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냉방비 지원의 경우 지원 대상 및 규모가 제한적이며, 실제 지원금이 생활고에 처한 취약계층에게 충분한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지적도 있다. 고령층이나 장애인 등 특정 취약계층의 경우, 단순한 냉방비 지원 외에 더욱 적극적인 돌봄 서비스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지원 정책 외에도 지역사회 차원의 노력이 중요하다. 주민센터, 종교시설, 복지관 등 지역 내 유관기관들이 취약계층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돕는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또한, 폭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