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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 2025 고추축제 '안전이 최우선'… 폭염 대응 총력

무더위 쉼터·냉방 체험 확대 등 촘촘한 현장 준비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이달 열리는 괴산고추축제를 앞두고 폭염 속에서도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대비에 나섰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1일 열린 직원 조회에서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열리는 축제인 만큼,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무더위 대응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축제의 핵심은 고추 품질 관리에 달려 있는 만큼, 관련 부서와 읍·면에서 세심하게 행정지도를 펼쳐 달라”고 지시했다.

 

군은 축제 개막에 앞서 행사장 내 사전 안전 점검을 완료하고, 축제 기간 중에는 고추방앗간 고객대기실을 무더위 쉼터 활용하고 얼음 냉동고 체험 부스를 2개소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축제장 곳곳에 그늘막 쉼터, 물놀이장, 미스트 분사 기둥 등을 설치해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한 축제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조직 내부 분위기 쇄신에 대해서도 송 군수는 “각 부서장과 간부공무원이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주도해야 한다”며 “저연차 공무원들이 빠르게 적응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멘토링과 배려 중심의 조직문화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을지훈련, 폭염 대응 비상근무, 고추축제 준비 등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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