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오는 10월 10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제5회 정신건강의 날 기념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공모 주제는 ‘10월의 선물: 고맙다, 나야’로, 일상에서 자신의 마음을 성찰하고 자신을 돌보는 메시지를 작품에 담도록 했다.
참가 대상은 대전시에 거주하는 정신장애 당사자와 정신건강 관련 기관 종사자이며, 응모 분야는 글(시·수필)과 그림 두 부문이다.
공모 기간은 9월 19일까지이며, 방문·우편·이메일 또는 팩스로 접수할 수 있다.
참가 신청서와 세부 안내는 대덕구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자는 오는 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에 발표하며, 시상식은 11월 첫째 주 대덕구청소년어울림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구는 시상식과 함께 밴드 공연, 합창 등 문화공연을 마련해 주민들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또한, 수상작은 11월 10~14일 한남대학교 WWD갤러리에 전시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정신건강은 나 자신을 지키는 힘이자, 지역사회의 행복을 만드는 토대”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위로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