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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스마트 동래, 어르신 우대 전용 통합 순번대기 시스템 도입으로 “민원 대기시간 확 줄인다”

어르신 우대 전용 서비스로 사회적 배려자 민원서비스 접근성 강화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영우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여러 민원서비스의 번호표 발급 기능을 키오스크 하나로 통합한 어르신 우대 전용‘스마트 통합 순번대기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기존의 업무별로 분리된 순번 발행기를 하나로 통합함으로써, 민원인의 혼선과 불편을 줄이고 보다 신속하고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됐다.

 

특히 어르신 우대 전용 통합 증명발급 코너도 별도로 마련해 사회적 배려 대상자의 민원서비스 접근성을 강화했다.

 

‘스마트 통합 순번대기시스템’은 하나의 키오스크에서 업무별 번호표를 발급받으면, 대형 모니터에 창구별 대기 인원이 표시되고, 순서에 따라 음성과 함께 화면으로 호출 번호가 안내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민원인이 업무별로 다른 번호표를 뽑아야 했던 불편이 사라지고, 대기 순번 확인이 가능해져 대기시간도 예측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기존의 종이 번호표 발급 방식 외에도 카카오 알림톡과 연동해 외부에서도 대기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해 민원인의 편의를 더욱 높였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통합 순번대기 시스템 도입으로 민원인이 대기 시간을 예측할 수 있게 되어 주민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통합증명 발급 시 어르신 우대 전용 서비스로 고령자 맞춤형 행정서비스가 확대됨에 따라 사회적 배려 문화도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스마트 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주민 편의를 높이고, 행정의 효율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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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분석) 절박한 경고, 초저출산·초고령화 한국사회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대한민국이 인구 소멸이라는 절박한 경고음을 내고 있다. 최근 발표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합계 출산율은 위험수위로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지역별 0.6명대 진입이 가시화된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동시에 고령화 속도 또한 굉장히 빠른속도로 변화하며, 머지 않아 초고령사회 진입이 확실시되는 상황이다. 이러한 수치는 단순한 인구 감소를 넘어선 국가 존립의 위기를 의미한다. 전문가들은 현재의 추세가 지속될 경우 2050년경에는 생산가능인구가 급감하고, 국방력 약화와 지방 소멸은 물론, 연금 및 의료 재정의 파탄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초저출산과 초고령화라는 쌍둥이 문제는 한국 사회의 모든 부문에 걸쳐 근본적인 변화와 혁신을 요구한다. 인구 구조의 급격한 변화는 경제 활력 저하로 직결된다. 생산가능인구의 감소는 노동 공급을 위축시키고, 소비 시장의 규모를 축소시켜 잠재 성장률을 하락시키는 주요인으로 작용한다. 이미 여러 산업 분야에서는 숙련 노동자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으며, 이는 장기적으로 산업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또한 인구 고령화는 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