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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 사상구, 청년예술가와 함께하는 제3회 향기 톡톡! 음악 콘서트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영우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17일 사상구장애인복지관 3층에서 ‘향기 톡톡! 음악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청년예술인의 활동영역을 넓히고 복지시설 등 문화 취약계층에게 문화・공연을 향유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부산시 공모사업 ‘이웃을 찾아가는 청년콘서트 개최’ 로 마련된 공연으로 장애인복지관 이용자 70여 명이 참여해 음악과 향기가 어우러진 특별한 여름의 하루를 즐겼다.

 

이날 무대는 청년예술가 ‘옐로은밴드’가 ‘바다의 왕자’, ‘해변의 여인’, ‘아파트’ 등 세대를 아우르는 친숙한 곡들을 연주했고 관객들은 박수를 치며 노래를 따라 부르는 등 큰 호응을 보였다.

 

또한 사상구새마을부녀후원회(회장 이해숙)와 사상드림봉사단(단장 이영미)에서 마술 공연과 간식을 후원하며 무더운 여름날 공연을 더욱 따뜻하고 풍성하게 만들어주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지역 청년예술가들이 문화공연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로 오늘 공연이 음악과 함께 마음에 향기처럼 오래 남기를 바라며 사상구는 앞으로도 생활 가까이에서 모든 주민이 예술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상구는 오는 8월에도 사상구장애인복지관에서 다음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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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분석) 절박한 경고, 초저출산·초고령화 한국사회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대한민국이 인구 소멸이라는 절박한 경고음을 내고 있다. 최근 발표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합계 출산율은 위험수위로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지역별 0.6명대 진입이 가시화된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동시에 고령화 속도 또한 굉장히 빠른속도로 변화하며, 머지 않아 초고령사회 진입이 확실시되는 상황이다. 이러한 수치는 단순한 인구 감소를 넘어선 국가 존립의 위기를 의미한다. 전문가들은 현재의 추세가 지속될 경우 2050년경에는 생산가능인구가 급감하고, 국방력 약화와 지방 소멸은 물론, 연금 및 의료 재정의 파탄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초저출산과 초고령화라는 쌍둥이 문제는 한국 사회의 모든 부문에 걸쳐 근본적인 변화와 혁신을 요구한다. 인구 구조의 급격한 변화는 경제 활력 저하로 직결된다. 생산가능인구의 감소는 노동 공급을 위축시키고, 소비 시장의 규모를 축소시켜 잠재 성장률을 하락시키는 주요인으로 작용한다. 이미 여러 산업 분야에서는 숙련 노동자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으며, 이는 장기적으로 산업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또한 인구 고령화는 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