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4 (일)

  • 구름많음동두천 -0.5℃
  • 맑음강릉 5.8℃
  • 구름많음서울 1.1℃
  • 구름조금인천 1.2℃
  • 구름많음수원 3.0℃
  • 흐림청주 1.8℃
  • 구름많음대전 3.0℃
  • 맑음대구 5.1℃
  • 흐림전주 3.0℃
  • 맑음울산 5.9℃
  • 광주 3.6℃
  • 구름조금부산 6.3℃
  • 구름많음여수 6.4℃
  • 제주 7.9℃
  • 구름많음천안 2.6℃
  • 맑음경주시 5.3℃
  • 맑음거제 7.9℃
기상청 제공

부산

제20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중구 동시 개최 '오손도손 바다영화관',

가족과 함께한 즐거운 바다 영화 축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영우 기자 | 부산 중구가 지원하고 (사)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BIKY)가 주최·주관한 제20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중구 동시 개최 행사'오손도손 바다영화관'이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유라리광장과 모퉁이극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당초 무더위가 우려되어 일부 행사가 축소됐으나, 현장에는 대형그늘막 설치와 냉음료 제공 등 철저한 대비로 쾌적한 관람 환경이 조성되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유라리광장에서 열린 첫날 행사는 중구아라소년소녀합창단의 청아한 합창으로 막을 올렸고, 이어 K-POP 댄스팀 ‘라쿤’의 에너지 넘치는 공연이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후 상영된 '뽀로로 극장판 바닷속 대모험'은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들이 즐겁게 몰입하여 관람할 수 있었다.

 

이튿날인 13일에는 모퉁이극장에서 '유스 단편4', '박쥐 벤지의 모험', '고스트라이트' 등 연령별로 다양한 작품이 상영돼 어린이부터 청소년, 성인까지 폭넓은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청소년 감독과 함께한 관객과의 대화(GV) 시간은 영화 제작의 뒷이야기를 공유하며 관객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바다부채 만들기, 체험형 미술작품 전시, 마당 낙서그리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되어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또한 슬러시와 팝콘 등의 간식 제공이 무더위를 식히며 행사 분위기를 더욱 돋웠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무더위에도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영화와 문화가 함께하는 행사를 지원해 가족들이 즐겁게 어울릴 수 있는 중구만의 문화도시 이미지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심층분석) 절박한 경고, 초저출산·초고령화 한국사회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대한민국이 인구 소멸이라는 절박한 경고음을 내고 있다. 최근 발표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합계 출산율은 위험수위로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 지역별 0.6명대 진입이 가시화된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동시에 고령화 속도 또한 굉장히 빠른속도로 변화하며, 머지 않아 초고령사회 진입이 확실시되는 상황이다. 이러한 수치는 단순한 인구 감소를 넘어선 국가 존립의 위기를 의미한다. 전문가들은 현재의 추세가 지속될 경우 2050년경에는 생산가능인구가 급감하고, 국방력 약화와 지방 소멸은 물론, 연금 및 의료 재정의 파탄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초저출산과 초고령화라는 쌍둥이 문제는 한국 사회의 모든 부문에 걸쳐 근본적인 변화와 혁신을 요구한다. 인구 구조의 급격한 변화는 경제 활력 저하로 직결된다. 생산가능인구의 감소는 노동 공급을 위축시키고, 소비 시장의 규모를 축소시켜 잠재 성장률을 하락시키는 주요인으로 작용한다. 이미 여러 산업 분야에서는 숙련 노동자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으며, 이는 장기적으로 산업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또한 인구 고령화는 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