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0.23 (목)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인천 16.9℃
  • 수원 17.3℃
  • 청주 18.2℃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전주 23.2℃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흐림여수 21.2℃
  • 맑음제주 26.3℃
  • 흐림천안 17.6℃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부산

부산 강서구, ‘지속가능도시 평가’종합 2위 쾌거

시민행복도시 부문 전국 1위… 살기 좋은 도시 ‘강서구’입증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영우 기자 | 부산 강서구는 (사)한국정책경영연구원이 발표한 ‘제2회 대한민국 지속가능도시 평가’에서 전국 자치구 중 종합 2위를 차지하며 지속가능한 도시로서의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시민의 삶의 질을 반영하는 시민행복도시 부문에서는 전국 1위를 기록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번 평가는 (사)한국정책경영연구원과 (사)한국지역경영원, 국회의원 18명이 공동 주최해 지난 7월 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한 세미나에서 발표됐으며, 전국 243개 기초 및 광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속가능도시’를 ▲시민행복도시 ▲혁신미래도시 ▲생명친화도시의 세 가지 구성 요소로 나누고, 통계청·행정안전부 등 공공기관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총 88개 세부 지표를 평가해 점수를 산정했다.

 

그중 ‘시민행복도시’는 경제 안정성, 주거·보건 환경, 생활 안전 등 시민의 일상 회복력과 정주 만족도 등 주민의 삶의 질을 직접적으로 나타내는 핵심 부문으로, 도시 지속가능성의 근간이 되는 지표로 꼽힌다.

 

강서구는 이번 평가에서 전국 자치구 중 시민행복도시 부문 1위, 혁신미래도시 부문 8위, 생명친화도시 부문 6위를 기록하며, 3개 부문 모두 고르게 우수한 성과를 거두어 전국 종합 2위에 올랐다.

 

또한 부산 16개 구·군 가운데에서도 종합 1위의 결과를 나타내, 부산을 대표하는 지속가능도시이자 시민이 행복한 도시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이는 강서구가 추진한 주거환경 개선, 경제 인프라 확충, 사회복지 향상, 지속 가능한 녹지 개발 등 다방면의 정책들이 실제 주민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점을 방증한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이번 평가는 공신력 있는 통계 기반으로 이뤄진 만큼 의미가 크며, 특히 시민행복도시 1위는 ‘주민의 삶’이 중심이라는 행정 철학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위대한 강서구민과 함께, 자랑스러운 우리 구민들이 살기 좋은 최고의 도시 강서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서구는 에코델타시티 조성과 스마트시티 사업, 공공복지 서비스 혁신 등 다양한 미래지향적 도시정책을 추진하고 있어, 향후 지속가능도시로서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부산 남구, 글로벌 해양산업 협력 거점으로 도약!

데일리연합 (SNSJTV) 김민제 기자 | 부산 남구는 지난 10월 22일, BEXCO 제2전시장에서 열린 'KORMARINE 2025' 연계 행사에서 한국-필리핀 간 조선해양산업의 공동 발전과 지역기업의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한 ‘사업협력 의향서(LOI, Letter of Intent)’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결식에는 남구청을 비롯해 국립부경대학교, KOSEC, 지역 엔지니어링 기업 관계자, 그리고 필리핀 기업 대표단이 참석해 양국 간 협력과 글로벌 해양 네트워크 강화를 다짐했다. 단순한 수주 차원을 넘어, 장기적으로는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교두보 마련과 글로벌 공급망 확대라는 실질적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남구는 국립부경대학교의 ‘RISE 사업단’과 연계해 지산학연 협력 모델을 구체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필리핀뿐 아니라 베트남·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주요 조선·해양 거점 국가로 협력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성과는 남구가 단순한 지방정부를 넘어 국제협력의 주체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일부 왜곡된 시선에도 불구하고, 남구는 ‘변화하는 남구, 세계가 찾는 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