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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 어린이복합문화공간, 합천읍서 우수사례 벤치마킹

사상마루 들락날락·육아종합지원센터·주례열린도서관 방문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영우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3일 합천군 합천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회가 사상구 대표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사상마루 들락날락’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사상구를 찾았고, 그 외에도 ‘육아종합지원센터’, ‘주례열린도서관’등 대표 시설도 함께 방문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은 농촌지역에서도 적용 가능한 아이 중심의 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합천읍은 이번 견학을 통해 사상구의 선진 운영 사례와 시설 구성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는 기회를 가졌다.

 

사상구는 지난 2024년 구·군 어린이복합문화공간 조성·운영 평가에서 부산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도 거두며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먼저 이날 견학은 부산 대표 행정공간인 구청사를 어린이복합문화공간으로 바꾼 ‘사상마루 들락날락’ 방문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사상마루 들락날락’은 사상구청사 1층과 지하 1층에 어린이도서관, 로비서가, 라이브스케치존, 모션체험관, 야외 쉼터 등 각종 미디어 콘텐츠 체험 시설이 들어서 놀이와 학습이 결합된 복합문화공간이다.

 

이어 방문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사상구 대표 육아 거점기관으로 부모 교육, 장난감 대여, 육아 상담, 공동육아 프로그램 운영 등 전문적이고 통합적인 육아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복합문화공간으로 산뜻하게 리모델링한 센터는 맞벌이 가정이나 초보 부모들을 위한 실질적인 프로그램과 지역 내 보육 기관과의 협업 구조가 잘 갖춰져 있어 합천읍 추진위원들로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주례열린도서관은 사상구의 3번째 공공도서관으로 기본적인 도서관시설이외에 도서관 4층에‘더자람터 육아종합지원센터’와 ‘공동육아나눔터’가 운영되고 있어 문화, 교육, 돌봄기능이 융합된 통합공간 모델로 거듭나고 있다.

 

합천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장은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지역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복합문화공간 조성 방향을 보다 구체적으로 그릴 수 있었다”며 “합천읍도 지역 주민과 아이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을 조성하고 문화복지 인프라 확충을 위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사상구는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돌봄 1등 도시로 거듭나고 가족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생활 속 문화공간 조성에 힘쓰고 있다”며 “합천읍에서도 아이와 주민이 함께 누릴 수 있는 지역 맞춤형 복합문화공간이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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