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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2025년 부산광역시 주민자치 활성화 워크숍' 오늘(4일) 열려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구·군 주민자치위원, 담당 공무원 등 220여 명 참석해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영우 기자 | 부산시는 오늘(4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부산광역시 주민자치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구·군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회장,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담당 공무원 등 22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회 간 사업 추진과정과 성과를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교환하는 등 주민자치회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주민자치 활동 우수사례 공유와 전문강사 특강 등 하반기 활동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유공 주민자치위원 시상 ▲안락1동, 덕포1동 우수사례 발표 ▲한국사회교육연구소 김정원 대표 직무특강 순으로 진행된다.

 

동래구 안락1동은 주민자치회 공모사업 ‘지구를 쓰담쓰담-지구를 쓰다듬다, 쓰레기를 담다’에서 고령인구가 많은 마을의 특성을 반영, 경로당 등 지역자원을 연계해 어르신 쓰담 달리기(플로깅)와 자원순환 체험을 통한 깨끗하고 친절한 마을 만들기 성과를 공유한다.

 

사상구 덕포1동은 다문화 및 장애인 부부 전통혼례식 지원, 주민화합 행사 개최 등 그간의 다양한 활동 사항을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김정원 한국사회교육연구소 대표는 ‘지속 가능한 주민자치회 역량강화’를 주제로, 하반기 주민자치회 마을 의제 발굴과 효과적 실천에 대해 특강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시는 구·군 주민자치회 활동으로 마을 공동체 조성과 지역개발에 헌신한 위원 16명에 대한 시상을 함께 열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지속 지원해 지방자치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시민이 직접 제안하고 실천하는 올해 마을 의제 공모에는 99개의 주민자치회가 신청해 69개 사업이 선정됐으며, 마을 축제, 환경·복지 활동, 교육 등을 추진해 시민이 만들어 가는 '15분 도시 부산'의 기틀을 다져 나가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올해는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으로 주민자치가 풀뿌리 민주주의의 한 축으로 더 깊게 뿌리내리고, 이러한 네트워크가 따듯한 마을 공동체를 형성하는 사회적 울타리가 되도록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하겠다”라며, “시민들이 직접 만들어 가는 주민자치를 통해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을 다 함께 만들어 나가자”라고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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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달서으쓱(ESG) 생태관광 페스티벌' 25일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김재욱 기자 | 대구 달서구는 대구시관광협회와 함께 오는 25일 선돌공원과 선돌마당공원 일원에서 '2025 달서으쓱(ESG) 생태관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1일 달서구청에 따르면 행사는 단순한 생태관광을 넘어 ESG 관광의 확산과 지속 가능한 관광 문화 정착을 목표로 기획됐다. 축제장은 제로웨이스트(Zero Waste) 개념을 바탕으로 조성된다. 부스와 시설물은 친환경 소재와 재활용 자재를 활용해 꾸며지며 참가자들은 업사이클링 체험, 친환경 만들기 등을 통해 생활 속 ESG 가치를 자연스럽게 경험하게 된다.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중고장터와 중고서점도 함께 열린다. 사전 신청으로 선정된 20개 부스에서 생활용품, 의류, 도서 등을 교환·판매하며, 자원 순환의 가치를 공유한다. 행사 당일에는 달서청년버스킹팀의 공연이 이어지며, 다회용기를 지참한 시민에게는 무료 핑거푸드와 음료가 제공된다. 다회용기를 미지참한 시민도 현장에서 대여가 가능하다. 달서구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생활 속 ESG를 실천하는 지역형 친환경 모델로 기획됐다"며 "달서구민이 일상에서 지속 가능한 관광과 환경의 가치를 체감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