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6.30 (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박무인천 26.9℃
  • 구름조금수원 28.8℃
  • 맑음청주 29.3℃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맑음전주 32.5℃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많음여수 27.5℃
  • 맑음제주 29.6℃
  • 구름조금천안 27.7℃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부산

부산시 북구 ‘책 숲에 펼치는 메아리’ 제6회 낙동독서대전의 주제로 선정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영우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26일, 만덕도서관에서 ‘2025년 제6회 낙동독서대전 추진협의체 제1차 회의’를 만덕도서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지역 내 교육·독서·문화·출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했으며, 지난 4월에 실시한 주민 참여 설문조사와 지역 독서공동체를 통해 모은 주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논의를 진행했다. 그 결과, 올해 제6회 낙동독서대전의 주제를 ‘책 숲에 펼치는 메아리’로 최종 선정했다.

 

올해 독서대전은 7월 25일 개관 예정인 덕천도서관에서 개최되며, 이번에 선정된 주제인 ‘책 숲에 펼치는 메아리’는 산과 숲을 끼고 있는 덕천도서관의 주변 환경을 도서관에 온 책 숲으로 이미지화하여,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책 이야기를 다양한 감각과 방식으로 메아리 울려 퍼지듯 표현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추진협의체와 지역 도서관, 서점 등 독서공동체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책의 도시 북구의 정체성을 살린 가장 북구다운 독서문화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준비해 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제6회 낙동독서대전은 오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덕천도서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지역 공공도서관, 서점, 독립출판사, 독서인 등 다양한 독서공동체가 모여 책을 매개로 다채롭고 풍성한 독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전통과 자연이 빚은 예술의 결실, 아웃사이더·모스리움맨 ‘국제 참예술인대상’ 대상 수상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민제 기자 | 2025년 6월 26일(금), 인천 국제K센터에서 개최된 ‘2025 국제 참예술인대상’ 시상식에서 생명 오브제 작가 아웃사이더와 테라리움 아티스트 모스리움맨이 각각 현대민화 부문과 조형 테라리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 5월 현대백화점 더현대서울에서 열린 전시 ‘Concrete Forest’를 통해 이뤄낸 성과에 대한 예술계의 본격적인 인정으로 평가된다. 해당 전시는 생명과 자연의 순환, 전통의 현대적 해석을 주제로 두 작가가 협업한 자리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아웃사이더는 반려동물학과 특수동물학 교수이자 <랩 아카데미> 운영자로, 전통 민화 위에 생명 오브제를 결합하는 독창적 작업을 꾸준히 전개해왔다. 대표작인 <비단 운룡도>, <비단 어변 문자도> 등에서 보여준 생명성의 상징과 회화적 실험이 현대민화 부문 대상의 배경이 되었다. 모스리움맨(본명 이재석)은 테라리움 아트에 조형적 감각을 결합하여, 유리 안팎을 넘나드는 생태적 오브제를 선보였다. 역사적 상징과 생명의 순환을 유기적으로 녹여낸 작업은 높은 예술성과 메시지 전달력에서 호평을 받았다. 수상 직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