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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제주도, 전국 모든 군인·가족, 제주 렌터카 10% 할인받는다

제주도-4개 군부대-제주도렌터카조합 18일 협약 체결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대한민국 모든 군인과 그 가족이 제주에서 렌터카를 이용할 경우 10%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8일 오후 3시 도청 백록홀에서 제주 주둔 주요 군부대와 제주도렌터카조합 간 ‘군 장병 및 가족 복지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도민과 제주 방문객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군 부대원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를 전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예우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군에서는 해군기동함대사령부, 해병대 제9여단, 육군 특수전사령부, 공군 308방공관제대대가, 렌터카 업체는 로그인렌트카, 에스제이렌트카, 제주패스글로벌렌터카, 제주오케이렌터카, 메트로렌트카, 제주한라렌트카, 하나렌트카가 참여했다.

 

렌터카 할인대상은 제주 주둔 군 장병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전역의 모든 군 장병과 그 가족에까지 확대 적용된다.

 

제주를 방문하는 군인이라면 누구나 계급과 소속에 관계없이 렌터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협약식에는 오영훈 지사, 강동훈 제주도렌터카조합 이사장, 김인호 해군 기동함대사령관, 좌태국 해병대 제9여단장, 이재현 육군 특수전사령부 인사참모처장, 노형필 공군 308방공관제대대장이 참석했다.

 

오영훈 지사는 “군 장병의 노고에 보답하기 위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우리 사회의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군과 협력해 다양한 복지정책을 확대하고,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상호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강동훈 이사장은 “군 장병들의 노고에 조금이나마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매우 기쁘다”며 “이번 협약이 군 장병과 가족들이 제주에서 좋은 기억과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업무협약 기간은 2025년 6월 18일부터 2028년 6월 17일까지 3년간이며, 1년씩 자동 연장된다.

 

제주도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군 장병과 가족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한 도내 문화 및 관광시설 등에 대한 할인 혜택도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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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지사, 경기도에서 친환경급식이 후퇴하는 일은 없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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