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유성구행복네트워크(상임대표 손영혜)가 18일 유성구행복누리재단에 지역 내 취약 계층을 위한 여름 김치 235상자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김치는 지난 5월 개최된 유성온천문화축제에서 운영한 ‘복 터지는 바자회’ 부스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여름철 저소득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전달될 예정이다.
손영혜 상임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나눔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지역 공동체가 서로 돌보고 연결하는 의미 있는 실천”이라며 “유성구는 민간과의 협력 기반을 강화해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행복네트워크는 이유가 있는 아침 식사·복 터지는 바자회 등 민관협력 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 조성을 위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