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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대구 중구, 도심에서 울려 퍼지는 전통의 선율… 동성로서 국악의 날 기념 공연 열려

19일 동성로 28아트스퀘어에서 지역 국악인들과 함께 전통의 흥을 선사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대구 중구는 제1회 ‘국악의 날’을 기념해 오는 6월 19일 오후 6시 30분부터 중구 대표 관광지 동성로 28아트스퀘어(구 대구백화점 앞 광장)에서 ‘동성로 국악 공연’을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2025년부터 법정 기념일로 지정한 ‘국악의 날(6월 5일)’은 세종실록에 기록된 ‘여민락(與民樂)’의 연주일을 기념하는 날로, 국악의 보존과 진흥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국악의 날을 널리 알리고 국악의 대중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에는 중구에서 활동하는 지역 국악인들이 대거 참여해 ▲‘범 내려온다’, ‘아름다운 나라’, ‘아름다운 강산’ 등 대중 친화적인 곡과 ▲민요, 시낭송, 퓨전국악, 한국무용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국악의 흥과 멋을 선사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도심 속에서 만나는 전통 국악은 시민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수 있다”며 “이번 공연이 국악의 저변 확대와 대중화에 기여하고, 전통문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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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ESG 공시 의무 강화, 한국 기업의 대응 전략 시급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전 세계적으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공시 및 실사 의무가 강화되면서 한국 기업들이 새로운 전환점에 직면하고 있다. 특히 유럽연합(EU)의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CSDDD) 등 국제적인 규제들이 고도화되면서, 국내 기업들은 수출 및 글로벌 공급망 유지를 위해 더욱 철저한 ESG 경영 체계 구축이 요구된다. 최근 EU 집행위원회를 중심으로 논의되는 CSDDD는 기업이 인권 및 환경 측면에서 자사의 가치 사슬 전반에 걸쳐 부정적인 영향을 식별하고 예방, 완화하도록 의무화한다. 이는 유럽 내 대기업뿐만 아니라 유럽 시장에 진출하거나 유럽 기업과 거래하는 비EU 기업들에게도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공급망 내의 중소기업까지 ESG 리스크 관리를 확대해야 함을 의미한다. 과거의 자율적인 공시를 넘어, 이제는 법적 구속력을 가진 강제적인 실사 의무가 도래하는 것이다. 이러한 규제 환경의 변화는 한국 기업들에게 이중의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먼저, 복잡하고 다양한 해외 규제에 대한 이해와 준수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 또한, 자체적인 ESG 성과 관리뿐만 아니라 협력사의 ES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