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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제구, 전국 최초 공립 '연제만화도서관' 개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영우 기자 | 연제구는 오는 6월 20일 연제만화도서관을 정식 개관한다.

 

연산동 도시철도 3호선 배산역 인근에 위치한 연제만화도서관은 연면적 2,067.42㎡, 지상4층의 규모로 조성됐으며, 총사업비 99억1,000만 원이 투입됐다.

 

약 3만 권의 만화책이 비치되어 있으며, 일반만화는 물론 비만화, 특화만화, 어린이 만화 등 폭넓은 장르를 아우른다.

 

1층에는 '만화라운지'와 '들락날락' 어린이복합문화공간을 마련했고, 2층 '만화의 숲'에는 베스트셀러와 스테디셀러, 고전만화, 부산만화 등 특화코너가 운영된다.

 

또한 3층에는 웹툰창작과 문화 프로그램 강의실을, 4층에는 영화상연과 공연이 가능한 93석의 다목적홀을 조성했다.

 

특히, 317인치의 대형 미디어월과 만화EX존(실감형 체험), 만화VR만화감상, 고전 만화를 반응형 콘텐츠로 구현한 디지털미디어 북, 인터랙티브 월 등 최첨단 스마트 도서관을 구현하여, 단순히 만화책을 보기만 하는 공간이 아닌 창작과 체험이 가능한 'OPEN LIBRARY'로 다른 도서관과 차별화를 뒀다.

 

도서관 개관식은 6월 20일 오후 3시로, 시설 개방은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1주일 시범운영을 거쳐 정식 도서 대출은 7월 1일부터 가능하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만화는 단순한 오락을 넘어, 세대를 잇고 세상을 바라보는 렌즈가 되는 문화자산이다"라며 "공공이 직접 만들고 운영하는 만화 전용도서관은 이번이 전국 최초로 연제만화도서관이 아이들에게는 상상력을, 어른들에게는 향수를, 청년들에게는 창작의 기회를 주는 문화허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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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갯속 한반도 안보, 다층적 위협과 복합적 대응의 시대

▲ 사진=데일리연합 AI생성.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이권희 기자 | 한반도 안보 환경이 과거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양상이다.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도, 서해상 포병 사격 등 전방위적 군사 도발이 일상화되면서 한반도 긴장 수위는 여전히 팽팽하다. 이는 단순히 북한의 무력시위 차원을 넘어선, 근본적인 안보 패러다임의 변화를 요구하는 상황으로 풀이된다. 북한은 핵무력 정책을 법제화하고 전술핵 운용 가능성을 공언하며 위협 수위를 높였다. 동시다발적인 신형 무기체계 개발과 성능 개량에 몰두하는 모습은 대남 및 대미 압박 전략의 일환으로 관측된다. 특히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의 군사적 움직임은 9.19 군사합의의 사실상 무력화를 넘어 해상 완충 구역을 훼손하며 우발적 충돌 가능성을 증대시키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최근 국제사회의 이목은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적 밀착에 집중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국면에서 러시아가 북한의 포탄 및 군수 물자를 공급받고, 그 대가로 북한에 위성 및 핵·미사일 기술을 이전할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행위이며, 한반도 비핵화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