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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시, 오는 6월 처음으로 '부산바다도서관' 개최!

별도의 참가비 없이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어,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접수 필요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영우 기자 | 바다와 책이 만나는 6월, 하루의 시작을 책과 함께!

 

부산시는 (재)부산문화재단과 함께 오는 6월 14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에 민락수변공원(수영구 소재) 일원에서 '부산바다도서관'을 처음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의 매주 토,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열린다.

 

이번 행사는 부산의 바다를 배경으로 독서와 예술이 만나는 특별한 야외 도서관으로 열린다.

 

부산의 공공도서관, 서점, 출판사, 문화기관 등과 협력해 다양한 독서 체험과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책과 함께하는 일상을 제안한다.

 

바다와 책이 머무는 독서공간, 읽고 싶은 공간을 제공한다.

 

‘여명’, ‘물결’, ‘빛’, ‘시민의 책장’ 등 7개 주제(테마)로, 부산도서관 등과 협업해 2천여 권의 도서가 전시되는 ▲‘북큐레이션 존’을 선보인다. 주제(테마)별로 일출, 사랑, 여행, 부산 등 다양한 키워드를 중심으로 꾸며지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메인 독서공간’에서는 광안대로와 탁 트인 바다를 조망하며, 시민들이 독서를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빈백, 의자, 탁자 등을 비치해 자유롭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북텐트 존(밀수카페)’은 수영구와 협업해 캠핑 텐트 속에서 즐기는 이색 독서 공간을 운영한다.

 

이 외에도 ▲부산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전자도서관을 체험할 수 있는 ‘전자도서 존’ ▲동물친화 공간과 전용 키트를 제공하는 ‘책멍 존’ ▲주제 문장을 필사하며 독서의 즐거움을 나누는 ‘필사 존’ 등을 제공한다.

 

바다와 책이 만나는 '독서문화 놀이터'를 제공한다.

 

바다도서관의 ‘독서문화놀이터’는 책을 매개로 예술, 음악이 어우러진 복합 문화 공간으로 ▲인기 작가 북토크인 ‘북톡시티’에서는 천선란, 고선경, 성해나 등 젊은 층이 좋아하는 작가들과의 만남이 마련된다.

 

▲유아와 보호자가 함께하는 오감 독서 ▲요가를 통한 힐링 명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또한 민락수변공원 인근 상인들과 협력해 ▲커피와 책 이야기를 나누는 ‘리드브루’ ▲시민 참여 북마켓 ‘카붓세일’과 ▲책, 독서 관련 벼룩시장(플리마켓) ‘누리마켓’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이 꾸며진다.

 

그리고 수영구와 협업 프로그램으로 ▲재즈, 클래식, 비보잉 댄스 등 다채로운 야간 공연이 밤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지역의 도서관, 서점, 출판사가 참여하는, '비(B)-북스팟'이 운영된다.

 

‘비(B)-북스팟’은 부산지역 서점, 도서관, 출판사 등 52개 기관이 참여해 독서 모임과 독립출판물을 소개하고, 체험 활동 등을 위한 공간(부스)이 운영된다.

 

참여기관은 사전신청과 심사 절차를 거처 엄선된 곳으로 부산바다도서관에서 제공하는 공식 인증마크를 받고, 공동 홍보와 연계 프로그램 운영 기회를 얻는다.

 

또, ▲‘책방지기와 독서토론(북틈)’ ▲‘독서모임 지원(북캠프노마드)’ ▲‘독서치료(책한알)’ 등 시민 참여형 독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별도의 참가비 없이 현장 참여가 가능하며,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접수가 필요하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바다도서관 누리집 또는 인스타그램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바다도서관'은 해양도시 부산을 대표하는 바다를 배경으로 야외에서 열리는 독서문화축제로, 책과 문화·예술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사색하고 성찰할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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