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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삼성중공업, '로비' 의혹


삼성중공업이 브라질 현지에서 로비의혹에 휩싸였다.

브라질 국영기업인 페트로브라스가 발주한 사업을 수주하는 대가로 중개사를 통해 거액의 뇌물을 제공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것이다.

월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브라질 검찰은 페트로브라스의 전 해외사업 부문 총괄을 담당했던 네스트로 세르베로 등 페트로브라스 관련 임원 4명을 기소했다.

이들은 사업 수주를 대가로 삼성중공업으로부터 5300만 달러(약 580억 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뇌물의 대가는 2006년 삼성중공업이 수주한 5억8600만 달러(약 6410억 원)와 6억1600만 달러(약 6747억원) 규모의 드릴십 사업이다.

하지만 삼성중공업은 이번 사태와 전혀 무관하다는 입장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2006년 당시 정상적인 절차에 따라 중개사와 계약을 진행했으며, 합법적인 중개수수료를 제공했을 뿐"이라며 "이번 의혹과 관련해서는 전혀 문제의 소지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태는 중개사인 브라질엔지니어링과 페트로브라스 전 임원 간 비리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김준호 기자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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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장관, 경기도 연천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현장 방문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12월 16일 오후 경기도 연천군에 방문하여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대한 현장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 현장에 방문하여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농식품부는 열악한 여건에서도 소멸 위험이 큰 농어촌 지역에 남아 지역 지킴이 역할을 해온 해당 지역주민의 공익적 기여 행위에 대해 보상하고, 소비지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농어촌 인구감소지역 대상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을 2년간(’26~’27) 운영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22년부터 농촌 기본소득을 선제적으로 운영해 온 연천군 청산면에 방문하여 그간의 성과를 확인하고, 연천군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진계획을 점검하며, 사업 관련 주민의 애로 및 건의 사항 등 현장의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연천군에서 12.15일부터 농어촌 기본소득 지급신청 사전 접수를 개시함에 따라 전곡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 현장을 살펴보고 현장 접수 상황 등을 점검했다. 송미령 장관은 “’26년부터 청산면에서 연천군으로 농어촌 기본소득 지원 대상이 확대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