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파수(대표 조규곤)는 1월 13일 멀티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서 데이터 보안을 강화하는 차세대 데이터 보안 관리 솔루션 'Fasoo DSPM'을 출시했다.

'Fasoo DSPM'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제공되며, 다양한 클라우드 저장소에 분산된 데이터를 식별하고 분류하여 보안 상태를 시각적으로 제공한다. 특히 관리되지 않는 다크 데이터와 쉐도우 데이터를 포함한 개인정보를 자동으로 검출하고 분류하여 민감 정보를 세밀하게 관리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은 직관적인 대시보드를 통해 저장소별 위치, 데이터 암호화 상태, 노출 위험 현황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법, GDPR, HIPAA, CCPA, PCI DSS 등 국내외 컴플라이언스 규정 준수 상태도 저장소 및 데이터 단위로 보여준다. 또한 저장소 보안 상태를 평가하여 위험도 순위를 제공하고, 보안 요소별 필터를 통해 취약점을 확인할 수 있어 데이터 관리의 사각지대를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세부적인 정책 설정 기능을 통해 저장소 단위별로 정책을 설정할 수 있으며, 접근 권한 단위의 일괄 정책 적용이나 컴플라이언스 규정별 검출 정책 설정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지역별 저장소 운영 시 해당 지역의 데이터 주권 요건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중복 데이터 식별 및 관리 기능을 통해 클라우드 운영 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한편, 파수는 클라우드 선도 기업 메가존클라우드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Fasoo DSPM'을 메가존클라우드의 서비스로도 제공할 예정이다.

조규곤 파수 대표는 "대다수 조직에서 클라우드 활용이 보편화되었지만, 데이터의 위치와 상태를 파악하지 못해 보안 위협이 증가하고 있다"며,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데이터 관리에 있어 DSPM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데이터 가시성을 제고하는 파수의 DSPM은 다양한 클라우드의 데이터 보안 현황 파악과 대응, 민감 정보 관리, 컴플라이언스 준수 등 차세대 데이터 관리 역량을 제공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