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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민주당, 내란 특검법 재발의…특검 제3자 추천 방식 채택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곽중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대표 이재명)이 9일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할 내란 특검법을 재발의했다. 법안에는 특검 후보 추천 방식을 제3자 추천으로 변경하고, 북한의 공격 유도 의혹에 대한 외환유치죄 수사 내용이 추가됐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정책조정회의에서 "외환유치죄를 추가한 제3자 추천 방식의 내란 특검법을 곧바로 재발의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소속 의원 전원이 참여한 이번 법안은 다음 주 초 법제사법위원회 의결을 거쳐, 주 내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특검 후보 추천 주체는 대법원장이 유력하며, 야당의 비토권 도입 여부도 검토 중이다. 이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이전 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한 부분을 수정해, 재의 요구권 행사 명분을 없애기 위한 조치다.

 

또한, 이번 특검법에는 비상계엄을 위해 북한의 공격을 유도했다는 의혹에 대한 외환유치죄 수사가 추가됐다. 박 원내대표는 "국민을 전쟁의 참화 속으로 밀어넣으려 한 외환죄의 진상을 낱낱이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특검법 논의를 시작하겠다고 밝혔으나, 민주당은 이를 시간 끌기로 판단하고 있다.

 

강유정 원내대변인은 "국민의힘이 오늘 안에 수정안을 가져오면 모르겠지만, 그 외엔 시간 끌기에 불과하다는 것이 민주당 판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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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1인가구 지원사업 ‘ZOON-IN 프로젝트’ 성과공유회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준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6월 19일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예방과 삶의 회복을 위한 사업 ‘줌인(ZOOM-IN) 프로젝트’의 3년간의 여정을 마무리하며, 그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만덕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신모)을 중심으로 남산정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경동), 덕천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미정), 장선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순정)이 함께 수행해 온 3년간의 사업 내용을 돌아보고, 주민들의 직접 참여로 이룬 성과들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거점기관, 주민발굴단,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에 깊이를 더했다. 공유회에서는 사회적 고립 가구의 일상 회복 사례 발표, 주민발굴단 활동을 통한 변화의 경험, 참여 가구의 생생한 이야기 등이 소개됐으며, 부경대학교 허원빈 교수의 사업 성과 분석, 현장 실무자들의 실천 경험 공유를 통해 사회적 고립 대응 체계의 발전 방향도 모색했다. ‘줌인(ZOOM-IN) 프로젝트’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2022년 8월부터 2025년 7월까지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