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류승우 기자 | 이마트의 반려동물 전문 브랜드 ‘몰리스’가 하림펫푸드와 협력하여 코리안독스 레인보우 쉼터에 3천만원 상당의 사료를 기부하고, 임직원 40여 명이 참여한 봉사활동을 통해 유기견과 유기묘의 겨울 월동을 지원했다.
유기동물 보호소에 사료 대규모 기부
이마트 몰리스는 하림펫푸드와 공동으로 코리안독스 레인보우 쉼터에 3천만원 상당의 사료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급격히 추워진 날씨 속에서 월동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기동물 보호소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해 첫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두 번째 캠페인을 진행한 것이다.
임직원 40여 명, 직접 참여한 봉사활동
이마트와 하림펫푸드의 임직원 40여 명은 레인보우 쉼터를 방문해 견사 청소, 시설 정비, 유기견 산책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들은 유기동물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며, 보호소 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박재형 이마트 패션&리빙담당은 “이번 몰리스의 사료 기부와 봉사활동은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반려동물 유기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방법을 꾸준히 모색해 나갈 것”이라며 지속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몰리스는 앞으로도 매년 기부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대중의 인식 변화 유도 위한 SNS 활동
이마트와 하림펫푸드는 이번 캠페인의 취지와 활동을 공식 SNS를 통해 공유하며, 유기동물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높이고 인식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코리안독스는 불법 번식장 등 열악한 환경에서 구조된 백여 마리의 유기동물을 돌보며, 이번 지원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