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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디지털전환 선도적 추진으로 지역산업 전략 모색!

디지털 대전환 기본계획 수립부터...첨단DX 서비스 플랫폼 구축까지

 

데일리연합 (SNSJTV. 아이타임즈M) 박영우 기자 | 경상북도는 지역 불균형을 해소하고 전반적인 경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경북 맞춤형 디지털 대전환을 추진 중이다.

 

도는 지난해 12. 15. 지역 산업 전반에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종합적인 도정 정책 방향과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수립하여 4대 추진전략 112개 세부과제(5조 7,373억원 규모)를 발굴하여 민·관이 긴밀하게 협력하여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또한 지난 11월에 '경상북도 디지털 전환 및 가상융합경제 활성화 조례'를 제정하고 경상북도 디지털 전환 정책의 컨트롤 타워인'경상북도 디지털 전환 위원회'를 구성하여 과제 및 과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국가공모 사업에도 도전하여 크고 작은 예산들을 확보했다. 지난 5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선정된'산업디지털 전환 협업지원센터'는 수요·공급기업 원스톱 밀착 지원으로 민간주도의 지속 가능한 DX 분위기 확산을 도모하는 한편

 

특히 제조 기업의 디지털 전환 지원을 위해'전후방 가치사슬 DX'(국비100억)사업으로 전기·전자·반도체 소부장 중소기업의 4대 운영지원 및 3대 생산 공정 애로문제 해결을 위해 첨단 서비스 기술 지원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지역 주력사업인 철강·금속산업 제조 데이터 확보와 실증 테스트를 위한 핵심 공정장비 도입을 위한'철강금속 디지털 전환 실증 센터 구축'(국비140억)하고

 

재난에 적극 대비하기 위한 '디지털트윈 시범구역 조성'(국비141억) 사업으로 포항 호미곶 일대에 디지털트윈 시범구역을 조성하여 재난·환경·관광 등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지역 맞춤형 디지털 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디지털 핵심 인재 육성을 위한 인프라 'K-하이테크 플랫폼'(국비30억)은 지역 내 다양한 구성원이 활용, 디지털 융합 훈련을 제공하고,'지역ICT이노베이션스퀘어 지원사업','경북 이노베이션 아카데미'(국비325억)를 통해 AI, 블록체인 등 AI·복합교육으로 자기주도형 창의·혁신적 디지털 인재양성에 힘쓰고 있다.

 

금년 1월부터 시작한 관학연 협업간담회에서는 연구기관, 대학과 함께 12차레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113건의 신규과제 발굴하고 국가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향후 지역 주력사업과 연계된 산업 특화형 사업을 발굴하여 △차세대 미디어테크 아키텍처 구축△2025 APEC정상회의 메타버스플랫폼 구축△원하청 DX 생산공정 시스템 조성 등과 같은 디지털 기반 기술·생산 공정 DX 전환체계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또한 기술의 디지털화를 넘어 제조의 지능화, 기업 간 연결과 기업간 융합 얼라이언스 협업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역 내 중소기업이 가장 필요로 하는 DX 기술을 체계적으로 지원하여 DX 가속화, 고급인력 수급난 해소, 첨단 DX 실증 및 육성 등 지역 산업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데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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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층 디지털 소외 심화, 사회적 연대 강화로 해결 모색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2025년 현재, 사회 전반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고령층의 디지털 소외 현상이 더욱 심화하고 있다. 비대면 문화가 일상화되고 키오스크, 모바일 앱을 통한 서비스 이용이 필수가 되면서, 디지털 기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들은 일상생활에서 기본적인 권리마저 침해받는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불편함을 넘어 사회적 고립과 정보 접근성 불평등을 야기하며, 시급한 사회적 논의와 해결책 마련이 요구된다. 디지털 소외는 고령층의 건강, 금융, 복지 등 삶의 질 전반에 걸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온라인 진료 예약, 모바일 뱅킹, 정부 지원금 신청 등 필수적인 서비스들이 디지털 환경으로 이동하면서, 디지털 접근성이 낮은 노인들은 필요한 정보를 얻거나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큰 장벽을 느낀다. 또한, 비대면 소통 방식의 확산은 가족 및 사회 구성원과의 단절을 심화시켜 심리적 외로움과 고독감을 증폭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그동안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키오스크 체험존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들은 대부분 일회성이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