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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외교부, 한-뉴질랜드 외교장관 회담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최형석 기자 | 조태열 외교장관은 7월 15일 정오 윈스턴 피터스(Winston Peters) 뉴질랜드 부총리 겸 외교장관과 오찬회담을 갖고, △고위급 교류, △경제 등 실질협력, △한반도 및 주요 지역정세와 같은 공동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뉴질랜드는 한국전쟁에 참전한 오랜 우방국이며, 양국은 가치를 공유하는 유사입장국으로서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지속해 온 것을 평가했다. 이에 피터스 부총리도 규범기반 국제질서가 도전에 직면한 오늘날 유사입장국 간 공조가 핵심적임을 강조하면서, 뉴질랜드는 한국과의 협력 및 관계 발전에 큰 중요성을 부여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양 장관은 양국 간 경제 및 인적교류 증진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양 장관은 지난주 NATO 정상회의 계기 뉴질랜드측 주최로 한·일·호·뉴 정상회동(7.11, 워싱턴)이 있은 직후 오늘 한-뉴질랜드 외교장관회담이 개최되는 등 양국 간 긴밀한 고위급 교류가 이어지고 있음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정상급 교류를 포함하여 긴밀한 소통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한반도 정세와 관련, 양 장관은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과 러북 밀착은 한반도뿐 아니라 세계평화와 안정을 위협하고 있으며, 이에 대해 국제사회의 단합된 대응과 공조가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관련, 양 장관은 NATO 정상회의 계기 한·일·호·뉴 4개국 정상들이 공동성명을 통해 러시아와 북한에 대해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발신하고 국제사회의 단합된 의지를 표명한 것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양 장관은 양국이 인태지역의 평화와 안정, 번영과 회복력, 규칙기반 질서라는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는데 공감하고, 앞으로도 연대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이외에도 양 장관은 태평양 지역에 대한 관여 등 인태지역 정세 및 아프리카, 중앙아시아에 대한 관여 노력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정세 등과 관련 우려를 공유하고, 해당 지역에 대한 인도적 지원 등을 지속하는 등 연대를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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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80주년 광복절 경축 행사'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영우 기자 | 부산시는 15일 오전 10시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제80주년 광복절 경축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에 앞서 오전 9시에 박형준 시장과 주요 기관장 20여 명은 광복기념관 위패 봉안소를 찾아 애국선열에 참배한다. 이번 경축식에는 박 시장을 비롯해 주요 기관장, 광복회원, 보훈단체, 시민단체, 일반시민 등 1천2백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국민의례 ▲경축 영상 상영 ▲백기환 광복회부산광역시지부장의 기념사 낭독 ▲박형준 시장의 경축사 ▲부산시립예술단의 경축 공연 ▲광복절 노래 제창 및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경축 공연은 부산시립예술단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부산의 독립운동가 안희제 선생의 생애와 사상을 조명하는 '백산 안희제' 작품을 선보인다. 안희제 선생의 삶을 통해 나라 잃은 시대의 고통과 자주독립의 이상, 민족을 위한 헌신을 예술로 승화시켜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독립운동의 의미와 교훈을 전달하며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되새긴다. 박형준 시장은 이날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께 깊은 감사와 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