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2.16 (화)

  • 흐림동두천 0.8℃
  • 구름많음강릉 5.2℃
  • 박무서울 2.6℃
  • 흐림인천 4.4℃
  • 구름많음수원 2.1℃
  • 구름많음청주 3.2℃
  • 구름조금대전 1.6℃
  • 맑음대구 -2.4℃
  • 흐림전주 3.9℃
  • 맑음울산 -0.1℃
  • 구름많음광주 2.2℃
  • 맑음부산 3.7℃
  • 구름조금여수 4.7℃
  • 구름조금제주 7.7℃
  • 흐림천안 1.4℃
  • 맑음경주시 -3.8℃
  • 맑음거제 1.2℃
기상청 제공

충남

홍성 역사의 중심 '홍주읍성' 멸실 성곽 복원·정비 '박차'

동남측 성곽 발굴조사로 학술자료 및 실시설계 기반 마련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기자 | 홍성군이 멸실된 홍주읍성 성곽 복원과 정비사업에 박차를 가하며 조선시대 석축 성곽의 생생한 모습을 되살리기 위한 발굴조사에 착수하는 등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군에 따르면 6월부터 조양문 남측에서 농협 오관지점까지 2,770㎡ 구간에 대한 정밀 발굴조사를 실시해 2025년 8월까지 석축 성곽의 잔존양상을 면밀히 파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멸실 성곽 복원과 정비를 위한 학술자료와 실시설계의 기초자료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앞서 북문 동측 성벽 정비공사(석성 복원 H = 3.0m ~ 4.0m, L=100m)가 지난해 11월 준공된 데 이어 올해에는 북동측 성곽(북문 동측성벽 완료지점부터 조양문 북쪽 구간) 정비공사 착공 예정으로 홍주읍성 복원사업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특히 2012년 남문(홍화문) 복원 이후 오랜 숙원이었던 북문 문루 복원 또한 올해 6월 준공을 앞두고 있어 홍주읍성 4대문 완성의 상징적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2026년까지 멸실 성곽 복원과 정비를 완료하기 위해 국비 확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라며“올해에만 43억원의 국비를 확보했고 내년도 90억원 규모의 국비를 국가유산청에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객사, 향청 등 주요 관아 복원과 정비를 위한 사업대상지 보상 또한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홍성군은 민선8기 출범 이후 원도심 전통 경관 조성과 역사문화도시 정체성 확립, 관광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홍주읍성 복원·정비에 집중하며 전담 조직을 신설하는 등 군정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보건복지부, 2025년 제7차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 개최

데일리연합 (SNSJTV) 임재현 기자 |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는 12월 15일 16시 정부서울청사에서 2025년도 제7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민연금기금 한시적 전략적 환헤지 기간 연장(안)」과 「목표초과수익률 설정방안(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먼저 기금위는 국민연금기금 한시적 전략적 환헤지 비율 조정기간을 2026년까지 추가 연장하는 안을 심의․의결했다. 작년 12월 기금위는 환율 급등 이후 안정화에 따른 환손실에 대비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전략적 환헤지를 하는 방안을 2025년까지 연장한 바 있다. 기금위는 올해도 여전히 환율이 높은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시적 전략적 환헤지 기간을 내년까지 추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결정에 따라 국민연금공단은 한국은행과 외환스왑 계약을 2026년 말까지 연장할 계획이다. 또한 기금위는 전략적 환헤지를 시장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 가능하도록 탄력적 집행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기금위는 「목표초과수익률 설정방안」도 심의·의결했다. 목표초과수익률은 기금운용본부가 기준수익률을 초과하여 달성해야 하는 수익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