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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 "군부대 이전사업의 조속한 협의 촉구"

건교위, 정책총괄조정관·군사시설이전정책관 행정사무감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8일 정책총괄조정관과 군사시설이전정책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캠프워커 서편 및 47보급소 협의 지연, 군부대 이전사업, 캠프워커 반환부지 토양정화 사업 환경자문단 활동, 미래50년 발전전략 수립 용역, 공모사업 정책적합성 검토 등에 대해 질의하고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김지만 위원장(북구2)은 캠프워커 서편 및 47보급소 사업이 지난해 협의 지연으로 예산 불용 처리했는데 올해도 캠프워커 기부시설 SOFA 국제부담금이 불용된 이유에 대해 질의했다. 또 47보급소는 미군부대 통합 이전 사업으로 SOFA 과제 전환할 것이 아니라 인근 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빠른 해결을 위해 개별 과제로 진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

 

허시영 부위원장(달서구2)은 공모사업에 대해 기존 사전심사 제도가 있음에도 정책적합성 검토를 하는 것은 내부 심사 중복은 아닌지 물었으며 재정절감 기조에서도 대구시민에게 필요한 사업은 과감히 통과될 수 있도록 정책적합성 검토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윤영애 위원(남구2)은 미군부대 이전사업의 추진 상황을 살펴보고 캠프워커 반환부지 오염토양 정화사업이 완료됐지만 오염토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내실 있는 자문단 활동을 요청했고 박창석 위원(군위군)은 군부대 이전사업의 진행상황을 확인하고 군위 편입 후 각 부서에서 난항을 겪고 있는 사업들에 대해 정책총괄조정관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손한국 위원(달성군3)은 정책조정회의 운영의 전반적인 사항과 더불어 시정 핵심사업에 대한 회의가 저조한 사유를 묻고 정책 현안 등에 대해 생산적인 논의가 가능하도록 정책조회의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고 김정옥 위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미래50년 발전전략 수립용역의 광범위한 시간적 범위로 인한 추상적 한계를 지적하고 기간별 달성해야 할 목표와 로드맵을 명확히 제시할 것을 요청했다.

 

박소영 위원(동구2)은 군부대 이전의 차질 없는 사업 진행을 강조했고 군부대 이전사업에 대한 홍보 실적 부진을 지적하면서 홍보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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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133조 오송금, '삼성증권 데자뷔'... 금융시장 내부통제는 유명무실

데일리연합 (SNSJTV) 김용두 기자 | 2026년 2월 6일 오후 7시,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금융 역사에 길이 남을 초대형 사고가 발생했다. 랜덤박스 이벤트 과정에서 약 695명의 이용자에게 1인당 2000개씩, 총 133조 원 규모의 비트코인이 잘못 지급됐다. 사고 원인은 황당하기 그지없다. 이벤트 당첨금으로 현금 2000원을 지급하려던 과정에서 단위 입력 실수가 발생해, 당첨자 계좌에 '2000 BTC'가 입금되는 형태로 이어졌다. 단위 하나를 잘못 입력한 것이 133조원짜리 재앙으로 번진 것이다. 보유 포인트로 이벤트에 참여한 이용자는 695명이었으며, 빗썸은 그 중 랜덤박스를 오픈한 249명에게 총 62만 원을 주려다 62만 개의 비트코인을 지급하고 말았다. 1인당 평균 2490개, 당시 비트코인 시세 9800만원 기준으로 환산하면 1인당 2440억원에 달하는 금액이다. 8년 전 삼성증권, 그리고 오늘의 빗썸 이 사태는 8년 전 삼성증권의 '유령주식 사태'와 구조가 비슷하다. 2018년 4월 6일, 삼성증권이 직원 보유 우리사주에 대한 배당 과정에서 배당금 대신 배당금에 해당하는 단위의 주식을 주면서 일어난 사태가 재현된 것이다. 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