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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지역사회 치안봉사를 위한‘자율무도순찰대’탄생

 

지난 716, 지역사회 치안봉사를 위한 지율무도순찰대’(이하 순찰대로 약칭)가 남구로에서 탄생, 이날 남구로에 위치한 진달래웨딩홀에서 이 순찰대의 신입대원들과 관계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순찰대의 발대식을 가졌다.

자율방범대라 하면 많은 사람들에게 생소하지않다. 자원으로 이 단체에 가입하여 사회치안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하는데 대부분 평일에는 일하고 주말이면 조직적으로 나와 치안 유지 활동에 참가한다. 한국에는 주로 외국이주민 지역에 이와같은 대원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에 고고성을 울린 순찰대 역시 지역사회의 치안에 기여하려는 취지로 설립되었다. 이날 오래동안 자률방범대에서 활약해오던 남명자씨가 총대장으로 선출, 그는 인사말에서 독불장군이란 말이 있는데 어떤 일에서든 혼자힘으로는 안된다. 순찰대를 설립함으로써 힘이 부족할 때 서로 협조하여 함께 난관을 극복해 나가며 또 함께 지역사회 치안을 위해 기여하려는 것이 우리의 목적이다.” 고 순찰대의 취지를 거듭 강조했다.

순찰대는 이날 불어민주당 중국동포 권익증진 특별위원회 박옥선 위원장과 ()재한동포 총연합회 김숙자 이사장을 고문으로 위촉하였다. 김숙자 이사장은 현재 조선족사회에 자율방범대원들이 적지않다. 이들은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순찰활동에 참가하는데 수고가 많다. 금후 책임감을 갖고 방범대원이라는 이름에 손색이 없기를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했다.

이번 순찰대 설립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한 국제경찰무도연맹 남수현 교관은 중국동포들 가운데 이와같이 훌륭한 분들이 있다는게 자랑스러운 일이라며 금후에도 순찰대의 일이라면 물심양면의 지지와 후원을 아끼지않을 것이라고 속마음을 펼쳐보였다. 

/전춘봉 기자

 




위기사에 대한 법적 문제는 길림신문 취재팀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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