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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북한 "미국 제재는 선전포고, 전시법에 따를 것"


[데일리연합 김준호기자] 어제 미국이 인권유린 혐의로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제재대상에 올린 데 대해서 북한의 반발이 상당하다.
 

북한 외무성은 성명을 통해 미국 정부의 제재 조치를 선전 포고라고 규정했다.
 

또 "이제부터 미국과의 관계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은 공화국의 전시법에 따라 처리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은 미 국무성의 보고서와 재무성 특별제재대상 명단 발표가 자신들의 최고 수뇌부를 걸고 드는 무엄한 망동이라며 이같이 강력 반발했다.
 

성명은 또 "이번 제재조치를 즉시적으로, 무조건적으로 철회하여야 한다"며 미국이 거부한다면 모든 외교적 접촉공간과 통로는 즉시 차단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정부도 어제 미국의 조치에 대해 "인권 문제로 한 나라가 다른 나라에 공개적으로 압력을 행사하고 적대시하는 것에 반대한다"며 북한 측을 옹호하고 나섰다.
 

또, 현재 한반도 상황은 복잡하고 민감하다며 각국이 서로 자극하는 행동을 하지 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반면 중국을 방문 중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대변인을 통해 북한의 인권 상황 개선을 위해 중국을 포함한 국제사회가 적극 나설 것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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