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7.03 (목)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박무인천 26.9℃
  • 구름조금수원 28.8℃
  • 맑음청주 29.3℃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맑음전주 32.5℃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많음여수 27.5℃
  • 맑음제주 29.6℃
  • 구름조금천안 27.7℃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국제

검찰, 롯데 조직적 증거인멸 정황 포착


[데일리연합 김준호기자] 비자금 수사받고 있는 롯데는 조직적으로 증거인멸한 정황이 포착됐다.
 

검찰은 2차 압수수색을 통해 1톤 트럭 2-3대 분량의 자료를 추가로 확보했다.
 

일부 계열사들이 조직적으로 자료를 빼돌리는 바람에 압수수색은 새벽까지 이어졌다.
 

특히 롯데건설은 전산자료 복구가 불가능한 프로그램까지 사용한 흔적이 드러났다.
 

롯데건설은 그룹에서 발주한 사업 물량이 전체 매출의 절반가량에 달하는데, 검찰은 롯데건설이 계열사가 발주한 건설 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석연치 않은 자금 흐름이 있는지 살펴보고 있다.
 

또 그룹 정책본부가 총수 일가의 자금 관리에 깊숙이 관여한 정황을 잡고 차명 의심 계좌도 추적하고 있다.
 

검찰은 롯데케미칼이 해외 원료를 수입하면서 현지 업체에 대금을 직접 주지 않고 일본 롯데물산 등이 지급하도록 한 점에도 주목하고 있다.
 

원료비를 부풀려 지급했는지, 일본 롯데물산의 마진이 비자금으로 조성됐는지를 수사하고 있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을 통해 물증 확보에 주력한 뒤 조만간 주요 임원들을 소환할 방침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대구치맥페스티벌' 막 올라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홍종오 기자 | '제13회 대구치맥페스티벌(이하 치맥페스티벌)'이 2일 화려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한여름의 열기를 뜨겁게 달군다. 특히, 올해는 새롭게 구성된 공간과 더욱 다채로워진 이색 콘텐츠를 선보이며 치맥페스티벌을 찾은 관람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7월 2일 오후 7시 30분, 두류공원 2.28 자유광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중앙 무대에 마련된 치맥을 상징하는 ‘대형 치맥 응원봉’과 관람객의 응원봉이 일제히 점등되면서 축제의 서막을 밝힌다. 이어지는 레이저 라이팅과 분수쇼가 어우러진 화려한 퍼포먼스는 개막식의 하이라이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첫날에는 청하와 박명수가 무대에 올라 신나는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폐막일인 6일에는 YB(윤도현 밴드)가 피날레 무대를 장식하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 외에도 권은비, K2 김성면, 플로우식, B.I가 축제기간 동안 무대에 오른다. 특히 올해 치맥페스티벌은 3개 구역, 4개 테마존으로 이뤄져 젊은 층부터 가족 단위까지 전 세대가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됐다. 먼저 메인 행사장인 2.28 자유광장은 여름 공연의 트렌드를 반영해 시원한 물줄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