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8.02 (토)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흐림인천 31.2℃
  • 구름많음수원 31.3℃
  • 구름많음청주 31.0℃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조금전주 33.3℃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맑음여수 29.5℃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천안 29.4℃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국제

조선업계 3만명 실직위기 '어쩌나'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대규모 인력 감축 위기에 직면한 조선업계가 정부에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을 신청했다.
 

조선해양플랜트협회가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 신청서를 고용노동부에 제출했다.
 

정부가 받아들이면 특별고용지원업종으로 지정되는 첫 사례가 되는데, 실업급여 지급 기간이 한 달 늘어나고 지급 수준이 높아지며, 취업성공 패키지 등 재취업 혜택도 주어진다.
 

고용부는 사안의 시급성을 고려해 한 달 안에 지원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며, 2만 명 정도의 감원이 예상되는 중소 협력 업체에 지원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와 별도로 대우조선은 고재호 전 사장이 받은 5억여 원의 성과급 환수를 추진하고 있다.
 

고 전 사장은 2014년과 2015년 당기순이익 증가 등을 이유로 성과급을 받았지만, 당시 실적이 실제로는 적자였던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대우조선은 당시 성과급이 적정했는지, 환수는 가능한지 등에 대해 법리 검토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폭염 속 열악한 노동 환경 개선 촉구 목소리 높아져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민제 기자 | 최근 극심한 폭염으로 인해 건설 현장, 택배 배송 등 야외 작업장에서의 열사병 발생 위험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노동 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적 요구가 높아지고 있으며, 정부와 관련 기관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주 서울 지역의 낮 최고 기온은 37도를 넘어섰고, 습도까지 높아 체감 온도는 40도에 육박했다. 이러한 극심한 폭염 속에서 야외 작업자들은 열사병, 탈수 등 건강상의 위험에 직면하고 있으며, 일부 사망 사고까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계는 정부와 기업에 작업 환경 개선을 촉구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충분한 휴식 시간 보장, 냉방 시설 설치, 개인 보호 장비 제공 등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폭염 특별 휴가제도 도입과 같은 정책적 지원을 강조하며, 단순한 대책이 아닌 근본적인 노동 환경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정부는 폭염 대책으로 폭염주의보 발령 시 작업 중지를 권고하고 있으나, 현실적으로 많은 야외 작업자들이 생계 때문에 작업 중지를 선택하기 어려운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