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김준호기자] 국내제약사가 생산하는 항생제에서 식중독균이 발견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이를 회수하고 조사에 나섰다.
식약처는 삼성제약과 대웅제약의 '박시린주 1.5그램' 등 페니실린계 주사제 4개 제품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돼 이를 회수하고 사용중지 조치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또 해당 의약품 부작용 사례는 현재까지 보고되진 않았지만, 세균을 죽이는 항생제에 식중독균이 오염되는 일은 일반적인 상황은 아니라며 정확하게 조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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