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연합 김준호기자] 각 당은 주요 공약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정책 대결에 나섰다.
새누리당의 핵심 공약은 내수활성화를 통한 청년 일자리 확충중이다.
대기업의 신성장부문 투자 등을 적극 도와 중소기업, 벤처기업과 함께 성장하도록 해 청년 일자리창출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또 여유 있는 사람보다는 지원이 절실한 저소득층에 복지를 집중하는 선별적 복지를 제시했다.
노인복지청 신설과 예비군 훈련수당 3만 원 인상 공약도 내놨다.
더불어민주당은 경제민주화를 통한 양극화 해소에 초점을 맞췄다.
국민소득에서 차지하는 가계소득 비중, 그리고 노동소득 분배율을 각각 70% 이상으로 높이고 중산층 비중 역시 70%대로 만들겠다는'777플랜'이 핵심 공약이다.
청년구직자에게 취업지원금 60만 원을 6개월간 지급하고, 노인 기초연금을 2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올리겠다고 약속했다.
국민의당은 정치인의 공공기관 취업을 제한하는 정피아 방지법과 국회의원 국민파면제 등 정치개혁 공약을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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