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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북 자치경찰위원회, 자발적인 나눔 활동... 도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더 열심히 뛰는 자치경찰 되겠다

- ‘더 행복한 삶, 함께 지켜요(슬로건)’는 사회적 약자 배려로 부터
- 코로나 장기화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정기적 활동 펼치고자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 자치경찰위원회가 자치경찰 출범 100일을 앞두고 사무국 직원 등 20여 명이 전주시 완산구에 위치한 ‘도립장애인보호작업장’을 찾아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전북 자치경찰위원회는 출범 100일을 맞아 이벤트성 행사보다 도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보람 있는 일을 하자는 데 뜻을 모아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사회적 돌봄의 필요성이 간절한 곳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대면 자원봉사가 큰 폭으로 줄어들고 주변의 관심이 멀어져 가고 있는 최근 상황에서, 자치경찰위원회의 자발적인 나눔 활동은 큰 의미를 갖는다.

 

이날 자치경찰위원회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장애우 30여 명과 함께 행정봉투 접기와 쓰레기봉투 제작 등 작업을 함께 하면서, 준비해간 간식도 나눠 먹으며 가까운 친구로 든든한 이웃으로 일상 속의 나눔을 실천했다.

 

정성일 도립장애인보호작업장 원장은 “코로나 사태로 봉사자들의 방문이 뜸해 장애우들이 서운해했는데, 전북 자치경찰위원회에서 방문해줘 고맙다”라는 말과 함께 “전북 자치경찰 출범 100일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자치경찰이 되어달라”는 뜻을 전했다.

 

이에, 이형규 전라북도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자치경찰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 도민의 조그만 소리에 귀 기울여 조금씩 바꿔나가는 것”이라며, “도민의 더 행복한 삶을 위해 도민의 의견을 듣고 더 열심히 뛰는 자치경찰이 되겠다”라고 활동 소감을 밝혔다.

 

또한, “홀로서기 위해 노력하는 장애우들처럼 전북 자치경찰도 100일을 맞아 한층 더 분발 해야겠다.”라며 각오를 새롭게 다졌다.

 

지난 6월 30일 출범한 전라북도 자치경찰위원회는 도민의 안전과 행복을 책임지게 될 자치경찰 시대 개막을 알리며, 오는 10월 8일 출범 100일을 앞두고 있다.

 

특히 ‘더 행복한 삶, 함께 지켜요’라는 슬로건을 통해 도민에게 더 가깝게 다가서고 더 친근한 치안 서비스로 도민과 함께할 것을 표방하고, 아동, 장애우, 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 보호를 최우선 1호 시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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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 그림자 깊어지는 돌봄 공백, 정부 긴급 대책 추진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해리 기자 | 2025년 11월 4일, 한국 사회는 급격한 고령화의 그림자 아래에서 심각한 돌봄 공백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정부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목전에 두고 돌봄 수요 폭증과 인력 부족 심화에 대한 위기감을 느끼며 긴급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인식되고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변화는 돌봄 서비스에 대한 의존도를 급증시키고 있으나, 현장의 돌봄 인력은 그 수요를 감당하기에 역부족인 상황이다. 열악한 근무 환경, 낮은 임금 수준, 그리고 사회적 인식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젊은 인력의 유입을 가로막고 기존 인력의 이탈을 부추기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농어촌 지역과 취약계층에게는 돌봄 서비스 접근 자체가 더욱 어려운 현실이다. 정부는 현재 돌봄 인력의 처우 개선과 양성 시스템 확충에 중점을 둔 정책을 검토 중이다. 구체적으로는 돌봄 노동자의 임금 인상, 경력 개발 지원 프로그램 도입, 그리고 휴게 시설 확충 등을 통해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요양보호사 등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