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11.03 (월)

  • 맑음동두천 12.5℃
  • 맑음강릉 13.2℃
  • 맑음서울 13.4℃
  • 맑음인천 11.6℃
  • 맑음수원 12.8℃
  • 맑음청주 12.9℃
  • 맑음대전 14.0℃
  • 구름조금대구 15.1℃
  • 맑음전주 13.0℃
  • 구름많음울산 14.4℃
  • 맑음광주 12.9℃
  • 구름조금부산 17.3℃
  • 맑음여수 13.8℃
  • 구름많음제주 15.2℃
  • 맑음천안 12.0℃
  • 구름많음경주시 14.7℃
  • 구름많음거제 14.6℃
기상청 제공

전북

임실군, 단일사업 최대규모 '오수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선정

행정안전부, 총사업비 480억원 확보…내년부터 5년간 추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이 단일사업 최대규모인 480억원대 오수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군은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2022년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에 오수지구가 선정, 총사업비 480억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선정된 오수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임실군 단일사업 중 가장 큰 규모로 내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추진된다.

 

사업내용은 우수관거정비 5.0km와 배수펌프장 3개소, 소하천정비 0.76km, 지방하천정비 0.25km, 교량 5개소 등을 정비하게 된다.

 

군은 오수지구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타당성 용역을 추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 고시했다.

 

다각적인 준비기간을 통해 지난 4월 공모에 참여, 1차와 2차 서류심사와 현장 실사 등을 거쳐 최종 결정됐다.

 

이 같은 선정에는 심 민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의 남다른 노력이 한몫했다는 평가다.

 

군은 군민들의 재산과 생명 보호를 위하여 자연재해 예방사업을 위한 국비 확보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특히 태풍, 국지성 집중호우 등 급변하는 기후변화로 피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 사업이 선정되면서 예방적 차원의 하천 정비에 탄력을 받게 됐다.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행안부와 국토교통부, 환경부 등 각 중앙부처가 추진하던 분산투자 방식의 단위사업을 종합적으로 연계 추진하는 지역단위 생활권 개선사업이다.

 

부처 공동 추진에 따른 공기단축과 함께 105억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도 얻을 수 있게 됐다.

 

이로써 군은 지난 2018년 선정되어 현재 추진 중인 임실지구에 이어 오수지구까지 선정되는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주민들의 인명 및 재산피해 방지를 위한 하천 정비를 통해 풍수해로부터 항구적인 대책을 마련할 수 있는 토대를 다졌다.

 

심 민 군수는 “단일규모로는 가장 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임실을 만드는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며 “이 사업을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고 효율적이며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재해 예방사업 추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전라남도의회, 11월 3일 제395회 제2차 정례회 개회

데일리연합 (SNSJTV) 장우혁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오는 11월 3일부터 12월 16일까지 제395회 제2차 정례회를 열어 44일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2025년도 추가경정예산안'과 '2026년도 본예산안' 및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주요일정을 살펴보면 11월 3일부터 16일까지는 7개 상임위원회별로 도정 및 교육행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며, 17일부터는 2025년도 추가경정예산안, 2026년 예산안,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심의하여 12월 9일, 16일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 김태균 의장은 개회사에서 “10월 29일 타결된 한미 관세협상에서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50% 관세가 유지되기로 타결됨에 따라, 전남의 철강 및 석유화학 산업의 경쟁력 약화와 지역 연관 산업의 피해가 우려된다.”고 지적하면서, “집행부는 이에 대한 정부 차원의 종합대책 마련을 적극 촉구하고, 광양만권 주요 산업벨트의 선제위기대응지역 지정 등을 위해 총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전라남도의회는 얼어붙은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