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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산업융합촉진 옴부즈만-전라북도 업무협약 체결

- 신산업 분야 규제·애로 발굴 및 해소 지원을 위한 간담회 개최
-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도내 13개 기업 참석, 열띤 토론 나눠
- 융·복합 미래 산업 규제·애로발굴 및 육성을 위한 협약 체결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 주력산업과 신산업 발전의 장애물로 작용하는 각종 규제 해소를 위해 전북도와 산업부(산업융합촉진 옴부즈만)가 머리를 맞댔다.

전북도는 24일 산업융합촉진 옴부즈만과 함께 미래산업의 규제‧애로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과 간담회를 전주 더메이호텔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우범기 정무부지사, 천세창 옴부즈만, 양균의 전북테크노파크 원장 등을 비롯해, 산학연 각 분야의 신산업 관련 연구자와 기업 대표 등 20여 명은 이날 전라북도의 주력산업과 신산업 관련 규제 이슈 발굴 및 개선을 위한 열띤 논의를 펼쳤다.

 

산업융합촉진 옴부즈만은 산업융합 분야의 장애물로 작용하는 법·제도적 규제사항 등을 발굴하고, 이를 해소하기 위해 2012년부터 설립·운영된 법적 기구(산업융합촉진법 제10조)로, 그간 VR·AR, 로봇, 드론, IoT 등 신산업 분야에서 다양한 제도개선 성과를 창출해왔다.

 

간담회에 앞서, 정성춘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부원장은 ‘경기부양 이후의 글로벌 경제 전망’을 주제로, 코로나19 위기에서 우리나라 경제 전망에 대해 발표하였고, 산업융합촉진 옴부즈만실의 송혜림 팀장은 ‘산업융합 규제개선 성과 및 향후 대응방향’을 주제로 발제를 진행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전라북도 기업들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산업융합 관련 규제·애로 이슈 총 12건이 제시되어,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접수된 애로사항에 대해서 천세창 산업융합촉진 옴부즈만은 “전라북도와 함께 규제 검토 및 소관 부처와의 협의를 추진해, 전북기업이 4차 산업 융복합 혁명시대의 경제 주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 규제개선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전라북도와 산업융합촉진 옴부즈만은 전라북도 지역 기업의 융·복합 미래 신산업 규제·애로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에는 도내 소재 기업의 융·복합 미래 신산업 관련 규제·애로 발굴 및 제도개선, 협력 활동 및 성과에 대한 대국민 홍보 지원, 미래신산업 기업 육성을 위한 도모에 상호 협력을 약속하였다.

 

전라북도와 산업융합촉진 옴부즈만은 신산업 분야 규제 이슈의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소관 부처와 협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규제개선 성과를 창출해 나간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우범기 전북도 정무부지사는 “전라북도와 산업육합촉진 옴부즈만간 긴밀한 협업 및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산업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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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대학이 지역을 바꾼다" 구미시,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본격화

데일리연합 (SNSJTV) 김재욱 기자 | 구미시가 지역대학과 함께 미래를 설계한다. 대학 중심의 지역혁신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는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에 구미시가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22억 원을 신규 편성했다. 올해 총사업비는 국비 220억 원을 포함한 242억 원에 달한다. 시는 이번 예산을 기반으로 라이즈 사업의 안정적 추진과 지역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구미는 전체 17개 과제에 선정되어 향후 5년간 최대 국비 1,100억 원을 확보했으며, 이는 경북도 내 대학 수 대비 최다 과제수 선정으로 라이즈 사업의 성과를 극대화할 전망이다. 교육부가 주관하는 라이즈 사업은 RIS, LINC 3.0, LiFE, HiVE, 지방대활성화 사업 등 5개 대학재정지원사업을 통합한 국가 핵심 정책으로, 대학을 지역혁신의 거점으로 육성해‘인재양성-취업-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청년 유출과 지방소멸이라는 문제에 대응하겠다는 취지이다. 특히 올해는 통합 사업의 첫해로, 라이즈 사업단 구성과 기반을 구축하며, 이를 위해 대학, 지자체, 지역 기업 및 기관 등이 참여하는 대학별 라이즈 위원회를 구성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