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6.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인천 16.9℃
  • 맑음수원 17.4℃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전주 19.1℃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여수 16.8℃
  • 맑음제주 21.3℃
  • 구름조금천안 17.8℃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전북

전북도, 강원 인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에 따른 유입 차단에 안간힘!

- 경기, 강원 등 발생·위험지역(35개 시군) 돼지 생축·분뇨 반출입 금지
- 양돈농가 방역실태 점검 및 8대 방역시설 설치 조사중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전북도가 최근 타 지자체에서 잇따라 발생하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도내 유입 차단을 위해 철통 방어에 나선다.

전북도는 18일 최근 강원도 고성군에 이어 인제군 양돈농장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의 도내 유입 차단을 위해 발생·위험지역의 반‧출입 금지와 농가 방역실태 점검 등 방역 태세 유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16일 강원도 인제군 양돈농가에서 양성이 확진됨에 따라 전국적으로 돼지 농가 19건, 야생멧돼지 1,522건의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다.

 

전북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정보를 SMS 등 도내 농가에 신속히 전파하고 어미돼지(모돈)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함에 따라 농장의 모돈 관리 수칙의 중요성을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그간 전북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도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하여 발생‧위험지역인 경기, 인천, 강원지역 35개 시군 돼지의 생축‧정액‧분뇨‧사료의 도내 반‧출입을 금지했다.

 

또한 농장 사육돼지, 축산시설, 포획 멧돼지 등에 대한 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해 왔으며, 아직까지 바이러스 검출 사례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전북도 자체적으로 7월 20일부터 5주간 도내 농가 방역실태를 점검하며 농가별 축산차량 출입 통제와 8대 방역시설 설치 조사를 병행하고 있으며 8대 방역시설의 필요성에 대해서 농가 홍보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발생농가 대부분 모돈에서 발생한 만큼 어미돼지 축사 관리가 제일 중요하며 작업자외 출입 금지, 손수레·삽 등 기자재 소독 철저, 축사 출입 전 전실에서 손 소독, 장화 갈아신기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울타리 보수, 구멍 메우기 등 시설보수를 반드시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제주도, 컨테이너 식물공장으로 기후위기 돌파한다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박영우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유휴시설을 활용해 외부 환경 변화에 관계없이 고품질의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하는 미래 신성장 스마트농업 육성에 본격 나선다. 제주도 농업기술원은 스마트농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6월 42㎡ 규모의 컨테이너 식물공장 조성을 완료하고, 18일부터 기능성 작물인 고추냉이의 시범 재배를 시작했다. 최근 폭염, 한파 등 기후위기 가속화로 주요 소득작물의 안정적인 생산이 어려워짐에 따라, 기후변화 등 외부 환경 요인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농업모델 도입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컨테이너 식물공장을 조성하게 됐다. 식물공장은 2열 3단 구조의 식물재배베드와 양액공급 자동화 시스템, 데이터 저장장치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재생에너지 100%(RE100) 달성을 위한 탄소저감형 식물공장 모델 구축의 일환으로 9.525㎾ 용량의 태양광 발전설비도 함께 도입했다. 저온성 작물인 고추냉이를 식물공장에서 재배하면 쌈채용으로 연중 생산이 가능해지고, 일반 재배보다 뿌리줄기(근경) 생산 기간도 단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