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김준호기자] 영국이 시리아 공습안의 의회 통과 직후 IS 공습에 나섰다.
사이프러스 공군기지에 배치된 8대 가운데 4대가 처음으로 시리아 내 IS 공습에 나섰다.
정밀타격용 브림스톤 미사일 등을 이용해 시리아 동부의 IS의 원유시설을 타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시리아 내 IS 공습은 미국과 프랑스, 러시아에 영국이 힘을 보태게 됐고, 또 지중해에선 프랑스 샤를 드골호에 미국의 항공모함 해리 트루먼호가 가세해 대규모 합동 작전에 들어갔다.
이에 맞서 IS는 러시아 스파이라고 지목한 남성의 참수 동영상을 공개했고 한 무장단체는 시리아 내 러시아 기지를 공격하겠다고 밝혔다.
이런 와중에 러시아는 전투기 격추사건 이후 터키와 거친 설전을 이어가 반 IS 전선 내부에서 파열음이 계속되고 있다.
12월 들어 IS 격퇴를 위한 군사작전이 급속히 탄력을 받고 있다.
동시에 IS의 역공세 우려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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