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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소비자원 “경동택배, 피해접수율 가장 높아”

 

[데일리연합 김준호기자] 국내 주요 택배회사 가운데 소비자 피해 접수율이 가장 높은 곳은 경동택배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이 지난해 1월부터 올해 9월까지 7개 택배사의 운송물품 1천만 개당 피해접수 건수를 분석한 결과 경동택배가 10.5건으로 가장 많았고 KGB택배, KG로지스가 뒤를 이었다.

택배사 중 소비자 피해의 절대 건수로는 업계 1위인 CJ대한통운이 가장 많았고 피해 사례 유형별로는 물품 파손·분실 피해가 전체의 77%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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